![]()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itcoin, BTC)의 유한한 공급량이 전 인류의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주장에 대해 수학적 수치로 충분한 분배가 가능하다는 반대 의견이 나왔다.
3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JAN3 최고경영자 샘슨 모우(Samson Mow)는 스트래티지(Strategy) 설립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주장한 비트코인 공급 부족설에 정면으로 이의를 제기했다. 세일러는 최근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공급량이 전 세계 인구가 소유하기에는 불충분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의 엄격한 공급 제한이 보편적인 자산 점유를 어렵게 만든다는 점을 들어 희소성 가치를 강조했다.
모우는 세일러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 구체적인 계산 수치를 제시했다. 비트코인의 총 발행량인 2,100만BTC를 전 세계 인구 81억 명으로 나누면 1인당 약 25만 9,259사토시를 소유할 수 있다는 결과이다. 모우는 비트코인의 정교한 분할성을 근거로 들며 공급량이 한정되어 있음에도 전 인류가 자산을 나누어 가지는 것이 수학적으로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을 증명했다.
비트코인 특성을 둔 논쟁은 희소성과 분할성 사이의 균형을 시사한다. 세일러가 자산의 희소성을 통해 가격 상승을 예고했다면 모우는 소수점 단위까지 쪼개지는 특성을 통해 글로벌 금융 시스템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지닌 독보적인 자산적 특성이 각기 다른 관점에서 분석된 것이라고 본다.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전체 공급량의 약 3.5%를 보유하며 기관 중심의 강력한 매집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대규모 기관의 독점적 축적 행위는 모우가 제시한 이상적인 분배 가능성과는 별개로 실질적인 유통 물량 부족을 심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자본력을 갖춘 기업과 국가가 비트코인을 보관 자산으로 채택할수록 개인 투자자가 확보할 수 있는 물량은 줄어들 전망이다.
비트코인은 발행량의 한계와 고도의 분할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산 시장 내에서 가치 저장 수단의 지위를 강화하고 있다. 수치상 분배 가능성과 실질적 독점 현상이 교차하는 가운데 비트코인은 전 세계적인 금융 대안으로 성장하기 위한 수급 조절 과정을 거친다. 가상자산 업계는 주요 인사들의 철학적 논쟁이 시장의 신뢰를 높이고 장기적인 우상향 궤도를 구축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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