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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없이 돈 흐른다"…XRP 레저, AI 경제 열린다

2026-03-20(금) 07:03
엑스알피(XRP), 인공지능(AI), 암호화폐 결제/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인공지능(AI), 암호화폐 결제/AI 생성 이미지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블록체인 네트워크상에서 스스로 서비스 비용을 결제하는 기술이 도입되면서 가상자산 생태계의 장기적인 사용 가치를 끌어올릴 새로운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3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기술 스타트업 t54는 자율적인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엑스알피(XRP) 레저에서 XRP와 RLUSD를 사용하여 기본적으로 서비스 비용을 지불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이 결제 시스템은 코인베이스(Coinbase)와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가 2025년 기계 네이티브 결제를 위한 개방형 표준으로 처음 선보인 x402 퍼실리테이터를 기반으로 구동된다. t54 측은 “에이전트 커머스가 XRP 레저에 다가오고 있으며, 에이전트들은 에스크로 작업과 검증 및 프로그래밍 가능한 정산을 자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라고 설명하였다.

 

창립자 챈들러 팡(Chandler Fang)이 이끄는 t54는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인공지능 주도 경제를 위한 신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 기업은 지난 2월 애너그램(Anagram)과 PL 캐피털(PL Capital),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이 공동 주도한 시드 라운드에서 50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하였다. 특히 리플(Ripple)이 버추얼스 벤처스(Virtuals Ventures), 블록체인 코인베스터스(Blockchain Coinvestors), ABCDE와 나란히 전략적 투자자로 합류하며 기술 확장에 힘을 실었다.

 

혁신적인 결제 기능의 도입에도 불구하고 XRP 가격은 시장 전반의 침체 분위기와 맞물려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XRP는 지난 하루 동안 1.2% 하락하며 1.45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인공지능과 가상자산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장기적인 서사를 확보했음에도 단기적인 가격 반등으로는 이어지지 않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XRP 레저 기반의 인공지능 주도 에이전트 커머스가 자율 시스템의 결제와 정산에 본격적으로 활용될 시 네트워크의 장기적인 펀더멘털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계 간의 자율적인 금융 거래가 일상화되면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실질적인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기반이 마련된다.

 

해당 기술의 온체인 거래량 증가와 실제 가격 상승 직결 여부는 에이전트 커머스의 대중화 규모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상자산 시장 참여자들은 인공지능 경제 생태계가 실질적인 결제 수요를 얼마나 창출해 낼지 예의주시하며 투자 방향을 조율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