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투자자들의 심리를 엿볼 수 있는 핵심 지표로 작용 중인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자금 유출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 방향성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ETF에서는 약 1개월간 꾸준한 자금이 유입됐었지만, 이번주 약 2억 9,6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이는 거시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투자 자본이 관망세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거시 환경은 표면적으로는 안정적이지만 내부는 불균형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중동 지역의 긴장은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 자본이 위험자산 시장에서 완전히 빠져나가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방향성 리스크를 감수하려는 의지도 보이지 않는다. 명확한 거시 환경 변화 전 주요 자산 가격은 박스권 내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