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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 5,000달러 사수…트럼프 관세 공포에도 나홀로 ‘철옹성’

2026-01-19(월) 09:01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미국과 유럽연합 간의 무역 갈등 고조와 지정학적 긴장감 속에서도 비트코인(Bitcoin, BTC)은 9만 5,000달러 선을 굳건히 지키며 외부 충격에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1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 동안 별다른 가격 변동 없이 횡보세를 보이며 정체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초 9만 500달러 부근에서 시작해 수요일 9만 8,000달러라는 수개월 만의 최고점을 찍으며 일주일 만에 약 8,000달러가 급등했으나, 목요일 이후 상승 탄력이 둔화하며 9만 5,000달러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금요일 이후 지정학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음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 8개국에 대한 10% 관세 부과를 발표하고 이에 맞서 유럽연합이 긴급회의를 소집하며 무역 협정 탈퇴를 경고하는 등 정세가 불안정해졌지만, 비트코인은 이러한 악재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이다. 현재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1조 9,000억 달러를 기록 중이며 알트코인에 대한 시장 점유율은 57.3%에 달한다.

 

대형 알트코인들은 대체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으나 일부 종목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트론(TRON, TRX)은 전일 대비 3% 상승하며 0.32달러까지 올랐고 스텔라(Stellar, XLM)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지난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던 모네로(Monero, XMR)는 10% 급락하며 600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지캐시(Zcash, ZEC) 등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주간 기준으로 살펴보면 이더리움(Ethereum, ETH)은 7% 이상 상승하며 3,300달러 선을 회복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냈다. 인터넷컴퓨터(ICP)는 지난 일요일 이후 25% 급등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폴리곤(POL)은 같은 기간 18% 하락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엑스알피(XRP)와 도지코인(Dogecoin, DOGE), 라이트코인(Litecoin, LTC) 등은 주간 하락세를 기록하며 시장 전반의 혼조세를 반영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은 지난 하루 동안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코인게코 기준 3조 3,000억 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암호화폐 시장에 미칠 파장을 예의주시하며 비트코인이 현재의 지지선을 발판 삼아 다시 상승 랠리를 재개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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