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사는 Cryptofolio.dev가 작성한 기사가 아닙니다. 본문의 언론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비트코인, 9만 달러 깨지니…"6만 9,000달러 폭락 확률 30%"

2026-01-24(토) 08:01
비트코인(BTC) 하락,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하락,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9만 달러 지지선 회복에 실패하면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었고 지정학적 리스크가 겹치며 추가 하락에 배팅하는 비관론이 시장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1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디크립트 모회사 다스탄(Dastan)이 소유한 예측 시장 플랫폼 미리어드(Myriad)에서 비트코인이 6만 9,000달러까지 추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24시간 만에 22%에서 30%로 급증했다. 불과 지난 목요일 11.6%에 불과했던 폭락 가능성이 단기간에 세 배 가까이 치솟으며 시장 내 공포 심리가 확산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대비 6.7% 하락하며 8만 9,000달러 선으로 밀려났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그린란드 매입 추진과 유럽연합(EU) 관세 부과 발언이 시장에 충격을 주며 24시간 동안 8억 6,500만 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이후 트럼프가 해당 계획을 보류하면서 비트코인이 일시적으로 9만 달러까지 반등했으나 극심한 변동성으로 인해 총 20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이 증발했다.

 

웹3 플랫폼 티미오(TYMIO) 설립자 게오르기 베르비츠키(Georgii Verbitskii)는 현재 가격대에서 대형 투자자들의 관심이 실종된 것이 약세의 주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으며 파생상품 시장의 총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 또한 지난 열흘간 24만BTC에서 26만 5,000BTC 사이 박스권에 머물며 신규 자금 유입이 정체된 상태다.

 

인공지능 기반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서프(Surf) 최고경영자 라이언 리(Ryan Li)는 아발란체(Avalanche, AVAX)가 JP모건(JPMorgan) 등 거대 기관과 협력했음에도 9월 이후 66% 폭락한 점을 지적하며 알트코인 시장의 침체를 경고했다. 베르비츠키는 금이 주요 헤지 수단으로 부상하며 시장의 관심을 독점하는 사이 비트코인이 소외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하락세가 패닉 셀링보다는 비트코인이 선호 자산군에서 밀려나는 위험 재평가 구간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대형 기관들의 수요가 되살아나기 전까지는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