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itcoin, BTC)이 7만 달러 선을 굳건히 지키며 단순한 가상자산을 넘어 주류 금융 시장의 핵심 가치 저장 수단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미국 경제 전문 방송사 CNBC는 3월 12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이 7만 달러 전후에서 거래되는 상황을 조명하며 투자자들이 거시 경제 지표와 지정학적 변수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 릭 에델만(Rick Edelman) 디지털 자산 전문 금융인 위원회 설립자는 “비트코인이 점차 성숙해지면서 기술주나 성장주와 유사한 위험 자산의 성격을 띠고 있다”고 분석했다. 에델만은 비트코인이 제도권에 편입됨에 따라 주식 시장과 동조화되는 현상을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했다.
비트코인의 근본적인 역할은 이제 디지털 통화가 아닌 금과 같은 가치 저장 수단으로 완전히 재편되었다. 에델만은 “사토시 나카모토가 구상했던 새로운 디지털 통화로서의 실험은 사실상 끝났으며 실질적인 송금 도구로서의 역할은 스테이블코인이 대체했다”라고 진단했다. 그럼에도 비트코인은 가상자산 시장에서 압도적인 브랜드 가치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어 모든 신규 투자자들이 가장 먼저 진입하는 관문 역할을 수행한다.
글로벌 시장의 비트코인 채택률은 여전히 5% 미만에 머물고 있어 향후 가격 상승 잠재력이 매우 크다. 주식이나 채권 및 부동산과 같은 전통 자산과 비교할 때 비트코인은 극도로 낮은 보급률을 보이고 있지만 공급량이 한정되어 있다는 독보적인 특성을 지닌다. 채택률이 상승할수록 고정된 공급 체계와 맞물려 가격이 폭발적으로 상승할 수밖에 없다는 논리가 지배적이다.
기존의 자산 배분 모델인 60/40 전략은 인류의 기대 수명 연장과 함께 사실상 수명을 다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에델만은 “은퇴 자산 운용 방식이 주식 비중을 높이는 80/20 모델로 전환되어야 한다”며, 포트폴리오의 10%에서 최대 40%까지 비트코인을 배정할 것을 권고했다. 2030년 이후 100세 시대가 본격화되면 장기 수익률이 압도적인 가상자산에 대한 강력한 비중 확대가 필수적이다.
비트코인은 작년 10월 기록했던 12만 6,000달러 대비 조정을 거친 상태이지만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여전히 매력적인 진입 기회를 제공한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가격대를 주류 금융 자산으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건전한 조정으로 보고 있으며 기관 자금 유입 가속화가 비트코인의 영속성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장은 이제 규제 명확성과 함께 더 많은 참여자가 비트코인 생태계에 합류할 시점을 기다리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