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 투자자, 폭락/AI 생성 이미지 © |
비트코인이 심리적 지지선인 7만 달러 아래로 밀리면서 단기 시장 방향을 결정할 중대한 분기점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3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은 이날 약 3.6% 하락해 6만8,200달러까지 내려갔다. 간밤 미국 주식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위험자산 전반에 매도 압력이 확대된 것이 주요 배경으로 지목된다.
투자 전문매체 FX리더스에 따르면, 최근 BTC는 목요일 한때 7만4,000달러까지 상승하며 반등 기대를 키웠다. 중동 지역 갈등이 심화되자 일부 투자자들이 변동성이 큰 주식보다 디지털 자산을 대안 투자처로 선택하면서 상승 흐름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루 만에 주식시장과 가상자산 시장이 동반 하락하면서 대부분 상승분이 다시 사라졌다.
시장 심리도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 최근 하루 거래량은 전일 대비 약 30% 감소하며 투자자 참여가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7만 달러가 비트코인의 단기 심리적 기준선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 가격대를 회복할 수 있는지가 향후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현재 거시 환경 역시 비트코인 상승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국제 유가 상승과 중동 전쟁 장기화 가능성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는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향후 단기 시나리오는 두 가지로 나뉜다. BTC가 다시 7만 달러 위로 회복하면 7만4,000달러 재시험 가능성이 열리지만, 매도 압력이 확대될 경우 가격은 6만6,000달러 부근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