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란, 미국,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
비트코인(BTC)이 6만 7,000달러 아래로 밀리며 단기 반등분을 대부분 반납했지만, 기관 자금 유입과 스트래티지의 추가 매수는 하단을 지지하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3월 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화요일 기준 6만 7,000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며 전일 반등폭을 거의 되돌렸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위험자산 전반에 리스크 회피 심리가 확산된 영향이다. 미 국무장관은 24시간 내 대규모 추가 공격 가능성을 언급했고, 미 국무부는 중동 지역 체류 미국인에게 즉각적인 출국을 권고했다.
다만 기관 수요는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에 따르면, 월요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4억 5,819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여기에 스트래티지(Strategy)는 추가로 3,015BTC를 매입해 총 보유량을 72만 737BTC로 늘렸다. 회사의 평균 매입 단가는 7만 5,985달러로, 현재 시세를 상회한다.
시장 내부에서도 패닉 조짐은 뚜렷하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블록웨어 인텔리전스는 주말 사이 6만 5,000달러에서 6만 3,000달러로의 조정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다고 분석했다. 글래스노드 데이터 기준 단기 보유자 대비 장기 보유자 공급 비율은 17.52로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핫 캐피털 비중은 24.09, 수익 상태 공급 비율은 53.72%로 역사적 하단 구간에 근접해 있다. 이는 분배 압력이 완화되고 안정화 국면으로 이동 중이지만, 본격적 강세 전환 신호는 아직 부족하다는 해석이다.
기술적으로는 4시간 차트에서 병렬 하락 채널 내 움직임이 이어지며 단기 약세 우위 흐름이 나타난다. 가격은 50기간 지수이동평균선(EMA) 아래에서 거래되며 상승 모멘텀이 둔화됐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0대 중반으로 내려왔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역시 신호선과의 간격을 좁히며 강세 동력이 약해졌음을 시사한다.
단기 저항은 약 6만 6,900달러, 보다 강한 저항은 채널 상단인 7만 2,000달러 부근이다. 반면 6만 5,100달러가 1차 지지선이며, 이탈 시 6만달러 수평 지지선이 재차 시험대에 오른다. 전쟁 리스크가 장기화될 경우 추가 하락 압력이 불가피하지만, 기관 자금 유입이 이어질 경우 하단 방어 가능성도 동시에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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