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 투자자, 폭락/AI 생성 이미지 |
일본 엔화 가치 방어를 위한 당국의 시장 개입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비트코인이 과거 사례처럼 30% 폭락 후 대반등하는 패턴을 반복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엔화 환율을 점검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외환 시장에서는 일본 당국의 개입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엔화 개입은 일본 당국이 달러를 팔고 엔화를 사들여 통화 가치 하락을 방어하는 조치로, 과거 두 차례의 개입 당시 엔화 캐리 트레이드 청산 물량이 쏟아지며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단기 고점 대비 약 30% 급락하는 결과를 초래한 바 있다.
시장 분석가 미키불 크립토(Mikybull Crypto)는 과거의 패턴이 이번에도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먼저 급락한 뒤 강력한 랠리를 펼칠 것”이라며 엔화 프랙탈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비트코인이 6만 5,000달러에서 7만 달러 구간까지 하락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과거 사례를 보면 이러한 폭락 이후 비트코인은 바닥을 다지고 10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력한 회복세를 보였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알프랙탈(Alphractal)은 현재 시장 지표가 비트코인의 진정한 바닥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약세 전망에 힘을 실었다. 미실현 순이익(NUPL) 지표는 여전히 0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이 아직 수익 구간에 머물러 있음을 보여주는데, 과거 사이클에서는 이 지표가 음수로 전환되어 대부분의 투자자가 손실 상태에 빠졌을 때 비로소 진정한 바닥이 형성되었다. 현재 수익 상태에 있는 공급 비율은 62%로, 이는 비트코인이 3만 달러에 거래되던 2024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비트코인의 시장 가치와 실현 가치를 비교하는 델타 성장률 지표 역시 음수로 전환되며 추가 하락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 지표가 0 아래로 떨어진다는 것은 가격이 네트워크의 평균 매수 단가 수준이나 그 이하로 내려가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시장이 투기적 열기에서 벗어나 축적 단계로 진입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데이터는 시장이 냉각되고 있지만 견고한 바닥이 형성되기 전에 또 한 번의 하락 충격에 취약한 상태임을 경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엔화 개입에 따른 변동성이 단기적으로는 고통스러울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세대적 매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엔화 개입이 촉발할 수 있는 조정장은 투자자들에게 저점 매수의 타이밍이 될 수 있으며, 과거 데이터가 보여주듯 급격한 하락은 종종 거대한 슈퍼사이클의 시작점이 되어왔다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