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사는 Cryptofolio.dev가 작성한 기사가 아닙니다. 본문의 언론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비트코인, 45억 달러 손절매 폭발…개미들 ‘항복’ 선언

2026-01-28(수) 07:01
비트코인, 증시/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 증시/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투자자들이 하루 만에 45억 달러 규모의 실현 손실을 기록하며 시장에 공포가 확산되고 있지만 과거 데이터는 이것이 바닥을 다지는 신호일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1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지난 1월 23일 하루 동안 비트코인 시장에서 약 45억 달러 규모의 순 실현 손실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매수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코인을 매도하면서 장부상 손실이 실제 확정 손실로 전환된 것으로 최근 3년 내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로 기록됐다.

 

이번 대규모 손실은 상승장 후반부에 진입한 투자자들이 추가 하락을 견디지 못하고 매도에 나서는 항복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분석가들은 대규모 장기 보유자들의 움직임은 잠잠한 반면 단기 및 중기 투자자들이 시장의 변동성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는 조정장에서 흔히 나타나는 전형적인 투자 심리 변화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투자자들이 주요 지지선으로 여겼던 9만 달러를 하회하며 8만 달러 중반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현재의 변동성이 암호화폐 개별 이슈보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인플레이션 데이터 등 거시 경제 지표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래 주소들이 국지적 가격 바닥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대다수 트레이더는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뉴스가 일시적인 등락을 유발할 수 있으나 현재의 흐름은 폭발적인 패닉 셀링이라기보다는 이익 실현과 포트폴리오 재구성이 이루어지는 소화 과정에 가깝다고 진단했다.

 

과거 데이터를 살펴보면 2022년 11월 약 43억 달러와 2023년 3월 약 60억 달러의 실현 손실이 발생한 이후 시장은 바닥을 다지고 회복세로 전환한 바 있다. 분석 업체들은 실현 손실 급증이 매도 압력의 막바지 단계에서 자주 관측되는 현상이라며 시장이 곧 안정을 찾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