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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004년 금 차트와 평행이론…"성숙 단계로 향하는 중"

2026-01-20(화) 12:01
비트코인(BTC), 금

▲ 비트코인(BTC), 금  

 

비트코인(Bitcoin, BTC)이 최근 지루한 횡보장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지금의 흐름이 기업공개 직전 가격을 산정하는 침묵의 IPO 단계와 유사하며, 곧 본격적인 상승장이 도래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알트코인 데일리(Altcoin Daily)는 1월 19일(현지시간) 업로드한 영상에서 최근 4개월간의 비트코인 시장 흐름이 마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가격을 산정하는 과정과 유사하다고 진단했다. 초기 투자자와 채굴자들이 보유한 물량이 신규 기관 투자자에게 넘어가는 손바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영상은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을 전량 매도했다는 식의 자극적인 뉴스는 시장 공포를 조장하는 근거 없는 소문일 뿐이라며 현재 시장은 붕괴가 아닌 성숙기로 접어드는 단계라고 강조했다.

 

시장 심리가 위축된 현재 상황이 오히려 바닥을 다지는 신호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통상적으로 시장은 환호가 없을 때 저점을 형성하며 현재의 가격 지지와 중립적인 투자 심리는 하락보다는 소화 과정에 가깝다는 설명이다. 펀드스트랫 공동 창업자 톰 리(Tom Lee)는 비트코인이 이미 시가총액 2조 달러 규모 자산으로 성장했으며 금융 역사상 이 정도 규모의 자산이 사라진 전례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대체할 암호화폐 2.0은 존재하지 않으며 비트코인이 유일한 생존 체인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의 잠재력 또한 높게 평가받았다. 최근 이더리움 일일 신규 지갑 생성 수는 약 32만 개에서 40만 개에 달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4분기 스테이블코인 전송량은 8조 달러를 돌파했다. 톰 리는 2026년이 토큰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이더리움이 금융의 미래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더리움 가격이 비트코인 대비 역사적 평균 비율을 회복할 경우 1만 2,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으며 비트코인 가격의 0.25배 수준까지 상승한다면 최대 6만 2,0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관측했다.

 

현재 비트코인 차트가 2004년 금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당시와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는 점도 주목된다. 금 가격은 ETF 출시 후 일시적인 조정과 횡보를 거친 뒤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한 바 있다. 분석가는 현재 비트코인 차트를 거꾸로 뒤집어보면 급락이 아닌 급등 직전의 패턴이 나타난다며 기관 자금 유입이 본격화된 지금이 과거 금 시장의 대세 상승 직전과 같은 위치라고 설명했다. 특히 공급이 늘어나는 금과 달리 비트코인은 반감기로 인해 공급이 줄어들기 때문에 가격 상승 탄력이 더 강력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거시경제 환경 역시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는 향후 3주간 약 553억 달러 규모의 유동성을 시장에 직접 주입할 예정이며 이는 위험 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영상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 이슈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등 단기적인 리스크 요인이 존재하지만 전반적인 추세는 우상향을 가리키고 있다며 지금이 저점 매수의 적기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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