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 하락, 암호화폐 공포/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과거 데이터 분석 결과 실현 가격 아래로 떨어지는 구간이 역사상 가장 강력한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해 10월 고점 대비 약 41% 하락하며 현재 6만 7,3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연초 대비 약 22.92% 하락한 수치로 시장에서는 반등 시점을 찾기 위해 실현 가격 지표를 주목하는 분위기다. 실현 가격은 시장 전체의 평균 매수 단가를 나타내며 자산이 프리미엄 구간에 있는지 혹은 할인 구간에 있는지 판단하는 척도로 활용된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분석가 투그체(Tugce)는 비트코인의 실현 가격인 5만 4,000달러를 핵심 지지선으로 제시하였다. 비트코인 가격이 이 수치 밑으로 내려갈 상황에는 시장 참여자들의 공포가 극에 달하며 물량을 던지는 항복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간주한다. 투그체는 심리적으로 불안한 시기일 수 있으나 역사적으로는 장기 투자자들이 자산을 가장 저렴하게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축적 기간이었다고 설명하였다.
과거 약세장 데이터는 실현 가격을 활용한 매수 전략의 유효성을 입증한다. 2014년과 2015년 하락장 당시 비트코인은 실현 가격 아래에서 약 303일 동안 머물렀으며 2018년에는 140일, 2022년에는 179일 동안 해당 구간에 체류한 바 있다.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은 실현 가격을 하향 돌파한 이후에도 추가적인 하락을 겪으며 사이클 저점을 형성하는 경향을 보여왔다.
투그체는 시장의 정확한 바닥을 잡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실현 가격 이하에서 단계적으로 매수하는 분할 매수 전략을 권고하였다. 현재 가격에서 5만 4,000달러 선까지 후퇴하기 위해서는 약 20%의 추가 조정이 필요하다. 투자자들은 가격이 실현 가격 밑으로 떨어졌을 때 모든 자본을 한 번에 투입하기보다 리스크를 관리하며 점진적으로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비트코인이 실현 가격 아래에 머무는 기간은 시장 상황에 따라 최소 일주일에서 길게는 10개월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는 가격 회복이 일정한 일정에 따라 움직이지 않음을 시사하며 투자자들의 인내심이 요구되는 구간이다. 하락장에서의 심리적 압박을 극복하고 객관적인 지표를 근거로 자산을 축적하는 행위가 다음 강세 사이클에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결정적인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