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 급락장 © |
비트코인(BTC)이 10만 달러 재탈환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말 가격이 6만 달러까지 폭락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기술적 분석이 제기되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시장 흐름이 단순한 조정이 아닌 본격적인 하락세로 전환되는 분기점에 서 있다고 경고했다.
1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트레이딩샷은 반감기 일정과 이동평균선, 피보나치 시간 확장 등을 결합한 장기 사이클 모델을 근거로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현재 일일 200일 이동평균선(MA)이라는 중요한 기술적 시험대에 직면해 있으며, 과거 데이터를 분석했을 때 이 지점에서의 저항은 일시적 후퇴가 아닌 약세장 2단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분석가는 무지개 사이클 차트와 피보나치 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바닥 시점도 제시했다. 다음 주요 타겟은 피보나치 4.618 확장 구간인 2026년 9월 마지막 주가 될 것으로 보이며, 과거 사이클에서도 이 시기는 저점을 형성하는 구간이었다. 모델에 따르면 해당 시점에 비트코인은 고점 대비 급락한 6만 달러 부근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는 장기적인 상승 추세선 내에는 머무르는 수치다.
특히 이번 강세장에서 비트코인이 무지개 차트 상단 밴드인 15만 달러 도달에 실패한 점은 수확 체감의 법칙을 확인시켜 준다고 지적했다. 사이클이 거듭될수록 상승률이 감소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기관 자금 유입으로 9만 8,000달러까지 반등하며 10만 달러 돌파 기대감을 키웠으나, 상승 동력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다시 9만 달러 초반대로 후퇴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의 기술적 지표는 단기 희망과 장기 우려가 공존하는 모습이다.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인 9만 95달러는 현재 가격 아래에서 지지선 역할을 하며 단기적 상승 여력을 시사하는 반면, 200일 SMA인 10만 5,657달러는 가격 위에 위치해 장기적인 약세 압력이 여전함을 보여준다. 14일 상대강도지수(RSI)는 63.30으로 중립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추가 상승 여지는 남아있으나 시장의 매수 강도가 꺾이는지 예의주시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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