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itcoin, BTC)의 10만 달러 돌파 여부가 미국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 복귀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1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가 구가온체인(GugaOnChain)은 미국 기관 투자자들의 심리를 가늠하는 핵심 척도로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를 지목했다. 해당 지표는 미국 코인베이스 거래소의 비트코인 가격과 글로벌 평균 가격을 비교한 지표로, 수치가 지속적인 양수를 기록할 경우 미국 기관들의 강력한 매수 압력을 시사한다.
분석가는 해당 지수가 향후 시장의 세 가지 경로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수가 긍정적일 경우 미국 기관의 강력한 매수세 유입으로 10만 달러 돌파 랠리가 가능하다. 투자자들이 중립을 지킬 경우 9만 달러에서 10만 달러 사이의 횡보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반면 거시경제적 충격으로 대형 펀드가 매도세로 돌아설 경우 심각한 가격 조정을 겪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구가온체인은 “전체 시장이 미국 대형 기관 펀드라는 단일 그룹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지정학적 긴장감 속에서도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이란 군사 공격 배제 소식에 9만 7,000달러 선을 지켜냈으며 공포 탐욕 지수는 61을 기록해 2025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탐욕 단계에 진입했다.
시장 참여자별 움직임은 극명하게 엇갈린다. XWIN 리서치 재팬(XWIN Research Japan)과 크립토퀀트 분석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의 활동은 위축된 반면 대형 보유자들의 매수세는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샌티먼트(Santiment) 데이터에서도 10BTC에서 1만BTC를 보유한 지갑이 지난 1월 10일 이후 3만 2,000BTC 이상을 추가 매집한 것으로 확인되어 소액 보유자들의 이탈과 달리 대형 투자자들은 물량을 흡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시장에는 일부 레버리지 과열 조짐이 포착되어 거시경제 악재 발생 시 급격한 가격 하락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비트코인 시장은 고래들의 활발한 매집 활동과 개인들의 관망세 속에서 10만 달러 아래서 숨 고르기를 하며 미국 기관 자금의 향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형국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