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가상자산 시장이 극심한 공포 국면에 진입하며 비트코인(Bitcoin, BTC) 멸망론이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과거 사례를 바탕으로 한 역사적 바닥 신호와 장기 수익률 통계는 현재를 결정적인 매집 기회로 지목하고 있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는 2월 19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비트코인 공포 및 탐욕 지수가 최근 9까지 급락하며 시장이 공포의 정점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지난주에는 최저 5를 기록하기도 했던 해당 지수는 현재 투자 심리가 완전히 무너졌음을 보여주는 객관적인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구글 트렌드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0이 된다는 검색량이 역대 최고치인 100을 기록하며 대중의 불안감이 극에 달한 상태다.
온체인 분석 업체 샌티먼트(Santiment)는 이러한 대중의 비관론이 오히려 강세 반전의 강력한 전조가 된다고 분석했다. 샌티먼트는 매도와 폭락을 외치는 목소리가 커질수록 시장의 약한 고리들이 정리되는 개인 투자자들의 투매 현상이 마무리된다고 진단했다. 대중이 시장의 종말을 예견할 때가 역사적으로는 저가 매수를 위한 최적의 시점이었으며, 공포가 지배하는 환경에서 부의 재편이 일어난다는 설명이다.
반면 일각에서는 극심한 공포 구간에서의 매수가 단기적으로는 효율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신중론을 제기했다. 코인뷰로(Coin Bureau) 공동 창업자 닉 퍽린(Nic Puckrin)은 “공포 및 탐욕 지수가 25 미만일 때의 향후 90일 평균 수익률은 2.4%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히려 극단적 탐욕 구간에서의 90일 수익률이 95%에 달했다는 점을 근거로, 지수가 후행적인 모멘텀 지표에 불과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러한 단기 분석에 대해 다수의 전문가들은 시간 지평을 넓혀야 한다고 반박하고 있다. 비인크립토는 비트코인을 극심한 공포 구간에서 매집했을 때 12개월 뒤 평균 수익률이 300%를 상회한다는 역사적 통계에 주목했다. 공포 지수는 단기적인 시세 차익을 노리는 신호가 아니라, 1년 이상의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산을 축적해야 함을 알리는 경보라는 분석이다. 투자자들은 즉각적인 수익보다는 장기적인 가치 상승을 기대하며 현재의 저평가 구간을 활용하고 있다.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위기가 시장을 억누르고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과거의 숱한 위기 속에서도 공포를 딛고 회복해온 자생력을 증명해왔다. 현재의 시장 상황은 투자자들의 인내심과 전략을 시험하는 잣대가 되고 있으며, 투매와 매집 사이의 선택이 향후 수익률의 격차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참여자들은 공포 지수가 가리키는 역사적 저점에서 비트코인의 본질적인 가치와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에 다시 한번 집중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