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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 5일째 ‘순유출’…시장은 극단적 공포

2026-01-25(일) 08:01
비트코인(BTC), 가상자산, 암호화폐, 공포 심리, 암호화폐 하락/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가상자산, 암호화폐, 공포 심리, 암호화폐 하락/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서 17억 달러가 넘는 대규모 자금이 이탈하며 투자 심리가 극단적 공포 단계에 진입한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 고지를 넘지 못하고 횡보를 거듭하고 있다.

 

1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Bitcoin, BTC) 현물 ETF 시장은 지난 금요일 1억 35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하며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날로 휴장했던 월요일을 제외한 4거래일간의 운영 기간을 포함해 최근 5일 동안의 전체 유출액은 약 17억 2,0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파사이드(Farside) 데이터에서 확인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8만 9,160달러 수준으로 지난 11월 13일 이후 심리적 저항선인 10만 달러 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통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30일 동안 2.40% 상승했으나 시장 참여자들은 개인 투자자의 심리를 가늠하기 위해 비트코인 현물 ETF의 자금 흐름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심리를 나타내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일요일 25점을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 단계에 들어섰다. 가상자산 분석 플랫폼 샌티먼트(Santiment)는 보고서를 통해 시장이 현재 불확실성의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을 떠나 전통적인 자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지만 낮은 사회적 언급량과 공급 분포 등을 고려할 때 바닥이 형성되는 신호가 감지된다는 분석도 나온다.

 

글로벌 거시경제 연구 업체 더 비트코인 레이어(The Bitcoin Layer)의 창립자 닉 바티아(Nik Bhatia)는 최근 금값이 5,000달러에 육박하고 은값이 100달러에 도달하는 등 귀금속 랠리가 이어지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소외감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바티아 창립자는 현재 시장 분위기가 FTX 사태 이후 비트코인이 1만 7,000달러 선에 머물던 하락장과 유사하다고 덧붙였다.

 

가상자산 분석가 밥 루카스(Bob Loukas)는 투자 심리가 바닥을 치고 있는 상황이기에 강력한 반등 랠리가 나타날 시점이 충분히 되었다고 주장했다. 샌티먼트 역시 시장의 소음이 줄어든 상태에서 조만간 추세 반전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며 현시점에서는 인내심을 갖고 지켜보는 것이 최선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