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itcoin, BTC)이 장기간 이어진 수익성 악화와 매도 압박 속에서 고전하던 핵심 보유자들의 투매가 일단락되고 강력한 바닥권을 형성하며 본격적인 추세 전환의 발판을 마련했다.
2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으나 그동안 시장을 짓눌렀던 주요 투자자들의 손절매 물량이 소진되면서 수급 불균형이 빠르게 해소되고 있다. 특히 수익권 이하에서 자산을 보유하며 고통받던 이른바 항복 단계의 보유자들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은 하방 압력이 정점에 달했음을 시사한다. 온체인 데이터는 비트코인 네트워크 내에서 자산의 손바뀜이 활발히 일어나며 매수 세력이 주도권을 점진적으로 되찾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장 분석가들은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MVRV)와 같은 핵심 지표가 역사적 저점 부근에 도달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 수치는 과거 비트코인이 대규모 반등을 시작하기 직전에 나타났던 전형적인 패턴과 일치하며 장기 투자자들이 다시 매집에 나설 수 있는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었음을 의미한다. 가격이 특정 구간에서 지지를 받으며 횡보하는 현상은 에너지를 응축하는 과정으로 해석되며 조만간 강력한 가격 분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비트코인 보유자들의 수익 구조가 개선되면서 단기적인 매도 유인이 사라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상대강도지수(RSI)를 포함한 기술적 보조 지표들은 이미 과매도 구간을 벗어나 완만한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으며 이는 투심 회복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비트코인은 독자적인 회복력을 과시하며 알트코인 섹터의 반등을 견인할 대장주로서의 면모를 갖춰가는 중이다.
채굴자들의 채산성 회복 역시 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반감기 이후 지속되었던 채굴자들의 항복 물량이 시장에서 충분히 흡수됨에 따라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현저히 낮아졌다. 비트코인 생태계 내부의 이러한 구조적 정비는 외부적인 호재가 발생할 경우 가격이 비탄력적으로 급등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내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의 현물 ETF를 통한 지속적인 유입세 또한 가격의 하방을 단단하게 받쳐주는 버팀목이 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현재 기술적 저항선을 돌파하기 위한 마지막 준비 단계에 머물러 있다. 핵심 보유자들의 매도세가 멈추고 새로운 유동성이 유입되는 시점이 가격 상승의 가속도가 붙는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비트코인이 심리적 저항선을 성공적으로 탈환하고 새로운 고점을 향한 질주를 시작할 수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안정적인 지지선 구축을 확인한 매수 세력의 결집이 향후 시장 전체의 분위기를 좌우할 결정적인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