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itcoin, BTC)이 10만 달러 고지를 넘지 못한 채로 9만 달러 선에서 지루한 공방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극심한 압박에 시달리던 채굴자들이 마침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거대한 가격 폭등의 전조 현상이 포착되고 있다.
1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시장 전문가 액셀 애들러 주니어(Axel Adler Jr)는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항복 단계를 지나 본격적인 회복 여정에 들어섰다고 분석했다. 채굴자의 수익과 매도 압력 사이의 균형을 추적하는 ‘채굴자 금융 건강 지수(Miner Financial Health Index)’는 최근 상승세를 타며 중립 수준을 향하고 있다. 과거 사례를 비추어 볼 때 채굴자 금융 건강 지수가 마이너스 영역에서 벗어나 반등하기 시작하면 채굴자들이 비트코인을 내다 파는 대신 다시 축적하는 단계로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채굴자들의 생존 보고는 비트코인 가격 흐름과도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진다. 채굴자들이 시장에 내놓는 물량이 줄어들고 재무 상태가 건전해지면 매도 압력이 해소되면서 가격 반등의 발판이 마련되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채굴자 금융 건강 지수가 저점을 찍고 회복될 때마다 비트코인 가격 역시 강력한 상승 동력을 얻으며 동반 상승하는 패턴을 보여왔다. 전문가들은 채굴자들이 최근의 항복 이벤트를 무사히 견뎌낸 만큼 앞으로 수익성 개선과 함께 보상적인 랠리가 뒤따를 것으로 보고 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비트코인 벡터(Bitcoin Vector) 역시 시장이 이미 고위험 환경에서 벗어났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하며 조만간 대규모 가격 변동이 일어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비트코인 벡터는 현재의 시장 상황이 불장 재개 직전이었던 2025년 4월의 흐름과 매우 유사하다고 진단했다. 이는 시장이 전형적인 모멘텀 바닥 다지기 패턴의 마지막 단계에 와 있음을 시사하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된다. 과거에도 이러한 위험 환경 탈출 신호는 대규모 랠리로 이어지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상승 신호가 완성되기 위해서는 가격이 한 번 더 하락하며 마지막 바닥을 확인하는 동시에 상방 모멘텀이 강화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러한 과정은 시장의 남은 약세 물량을 모두 털어내는 마지막 밀어내기 역할을 하며 이후 본격적인 랠리를 이끄는 도화선이 된다. 현재 비트코인은 9만 달러 부근에서 힘을 응축하며 전고점 돌파를 위한 에너지를 쌓아가고 있는 상태다. 전형적인 강세 신호가 형성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덩달아 고조되고 있다.
결국 채굴자들의 재무 건전성 회복과 온체인 지표상의 바닥 확인은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고지를 탈환하기 위한 필수적인 선행 조건이 충족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장 참여자들은 채굴자들의 비트코인 축적 전환 신호를 주시하며 다가올 강력한 가격 변동성에 대비하고 있다. 9만 달러의 지루한 박스권을 벗어나 역사적인 신고가 경신을 향한 시장의 움직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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