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국 달러(USD), 비트코인(BTC) |
미국 투자자들의 강력한 매수세가 비트코인(Bitcoin, BTC) 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가 양수로 전환됐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가 최근 플러스 구간으로 돌아섰으며 이는 미국 시장의 수요가 다시 살아나고 있음을 의미한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는 미국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와 글로벌 거래소인 바이낸스 사이의 가격 차이를 측정한 수치이다. 양수 전환은 미국 투자자들이 글로벌 평균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비트코인을 사들이고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
이번 지표 반전은 한동안 이어진 미국 시장의 침체기 이후 나타난 현상이라 더욱 주목을 받는다. 가상자산 분석 업체 샌티먼트 데이터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 내 비트코인 관련 긍정적인 여론이 4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투자 심리 회복을 견인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 국정연설 이후 정책적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미국 기관 투자자들과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 활동이 동시에 강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미국 시장의 수요 증가를 나타내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전조 현상으로 여겨져 왔다. 바이낸스가 주로 전 세계 개인 투자자들의 심리를 반영한다면 코인베이스는 미국 내 고액 자산가들과 기관들의 움직임을 대변하기 때문이다. 코인베이스에서 발생하는 프리미엄이 지속될 경우 시장 전체의 유동성 공급이 원활해지며 추가적인 가격 상승을 이끌어낼 동력을 확보하게 된다.
온체인 분석가들은 이번 수요 회복이 단순한 단기 반등을 넘어 구조적인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한 자금 유입이 재개되고 미국 내 가상자산 규제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자들을 시장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 특히 고차원 시간 프레임에서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시장의 하방 경직성을 확보해 주는 긍정적인 요소이다.
가상자산 시장의 주도권이 다시 미국으로 넘어오면서 코인베이스의 거래량과 지표 변화는 향후 가격 향방을 결정할 핵심 척도가 될 전망이다. 미국 시장의 견고한 수요는 글로벌 시장 전체의 하락 압력을 상쇄하며 새로운 상승 사이클 진입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한다. 투자자들은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의 양수 유지 여부를 확인하며 미국 시장의 실질적인 매수 강도를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