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itcoin, BTC)이 선물 시장에서 7,132달러에 달하는 역대급 청산 불균형을 기록하며 지루했던 하락장을 끝내고 강력한 추세 전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시장의 청산 맵 분석 결과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 사이에서 7,132달러 규모의 이례적인 불균형이 포착되었다. 특정 가격대에서 숏 포지션이 대거 청산될 준비가 되었음을 의미하며 시장의 매수 압력이 매도세를 압도하기 시작했음을 시사하는 강력한 기술적 지표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불균형이 대규모 숏 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를 유발하여 가격을 상방으로 밀어 올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청산 불균형은 통상적으로 시장의 항복 단계가 마무리되고 새로운 매집 세력이 시장을 주도할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징후다. 7,132달러라는 구체적인 수치는 고래 투자자들이 특정 가격 구간에서 강력한 지지선을 구축했음을 보여주는 온체인상의 증거이며 개인 투자자들이 공포에 질려 물량을 던지는 구간에서 기관들이 조용히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는 해석을 가능케 한다. 이번 지표는 비트코인이 10개월간 이어진 하락 채널을 돌파하고 진정한 바닥을 확인했다는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은 7만 1,000달러 선을 성공적으로 탈환하며 기술적 반등 이상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 역시 과매도 구간을 벗어나 중립 이상의 영역으로 진입했으며 이는 시장의 에너지가 하방에서 상방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청산 불균형이 발생한 구간을 돌파할 경우 비트코인은 단기 저항선인 7만 5,000달러를 넘어 전고점을 향한 본격적인 랠리를 시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게 된다.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 지표 또한 극도의 공포 단계에서 벗어나 점차 낙관론으로 선회하고 있다. 선물 시장의 미결제 약정이 증가하는 가운데 현물 유입세가 동반되는 현상은 이번 상승이 단순한 데드캣 바운스가 아닌 견고한 수요에 기반한 상승임을 뒷받침한다. 고래들은 이미 하락장에서의 분할 매집을 마무리하고 가격 상승을 견인할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이며 이는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투심 회복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의 기술적 지표는 매도세의 소멸과 매수세의 부활을 명확히 가리키고 있다. 이는 향후 1분기 시장의 주도권을 결정짓는 중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비트코인은 이제 신뢰를 잃었던 투자자들에게 강력한 온체인 신호를 통해 새로운 투자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