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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진짜 바닥은 5만 9,000달러인가

2026-03-31(화) 07:03
비트코인 급락/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 급락/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이 6만 7,000달러선을 회복했지만, 시장은 지금 반등보다 5만 9,000달러 붕괴 가능성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3월 3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트레이딩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장중 6만 5,112달러까지 밀린 뒤 6만 7,864달러로 반등했지만, 전체 흐름은 여전히 불안하다. 2025년 10월 4일 기록한 12만 5,900달러 고점 대비 낙폭은 52%를 넘겼고, 3월 수익률도 0.19%에 그치며 사실상 제자리걸음에 머물렀다. 매체는 1월 -10.1%, 2월 -14.8%, 3월 0.19%로 이어진 흐름이 비트코인의 계절적 평균 수익률을 크게 밑돌고 있다고 짚었다.

 

시장 참가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가격대는 6만 7,000달러가 아니라 5만 9,000달러다. 이 구간은 비트코인 200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자리로, 강세장 조정과 구조적 약세장 전환을 가르는 핵심 분기점으로 제시됐다. 트레이딩뉴스는 이 구간이 2015년, 2019년, 2023년 주요 사이클에서 모두 지지선 역할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반면 이 선이 3일 봉 기준으로 무너질 경우 4만 6,000달러~5만 4,000달러까지 하락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단기 차트도 경고음을 내고 있다. 비트코인은 현재 6만 5,900달러 부근 횡보 채널 하단을 시험 중이며, 상대강도지수는 45로 중립선 아래에 머물고 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도 약세 신호를 유지하고 있다. 6만 5,900달러가 이탈되면 6만 1,500달러와 6만 달러가 다음 지지선으로 거론되며, 반대로 6만 9,200달러를 회복한 뒤 7만 2,600달러를 돌파해야만 단기 약세 구조 완화 가능성이 커진다.

 

수급 지표는 더 냉랭하다. 지난주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2억 9,618만달러 순유출이 발생하며 4주 연속 유입 흐름이 끊겼다. 여기에 크립토퀀트 기준 거래소 고래 비율은 3월 28일 0.79까지 치솟아 2026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대형 보유자들이 거래소로 물량을 보내며 분산 매도에 나섰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공포·탐욕 지수도 8까지 떨어지며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 구간으로 후퇴했다.

 

다만 장기 변수는 남아 있다. 모건스탠리의 비트코인 현물 ETF ‘MSBT’ 상장 추진은 전통 금융권 편입 확대라는 점에서 구조적 호재로 꼽힌다. 그러나 당장 4월 시장을 좌우할 변수는 거창한 장기 기대보다 6만 달러~6만 1,500달러 방어 여부라는 게 매체의 판단이다. 이 구간이 무너지면 반등 기대보다 추가 하락 우려가 더 크게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