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itcoin, BTC)이 6만 9,000달러 선으로 하락하며 조정 국면을 지나고 있지만, 기술적 지표들은 시장이 이미 바닥권 형성의 초기 단계에 진입했음을 가리키고 있다.
2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고점 대비 하락세를 보이며 6만 9,000달러 선까지 밀려났다. 그러나 온체인 데이터와 시장 심리 지표들은 현재 조정이 장기 상승 추세 속에서 발생하는 바닥 다지기 과정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MVRV) 지표가 역사적 저점 부근에 도달한 점을 근거로 하방 압력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규모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잦아들고 개인 투자자들의 항복 매물이 출회되는 현상은 과거 강세장에서 바닥을 형성할 때 나타났던 전형적인 징후와 일치한다.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한 기관 자금 유입 흐름은 여전히 견고한 상태를 유지하며 가격 하단을 지지하는 핵심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블랙록(BlackRock)을 비롯한 주요 자산운용사들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유통 물량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수급 불균형에 따른 가격 반등의 토대가 되고 있다.
샌티먼트(Santiment) 데이터에 따르면 시장 참여자들의 공포 지수가 극에 달한 상태이지만 역발상 투자자들에게는 강력한 매수 신호로 해석된다. 현재 구간에서 발생하는 손절매 물량을 기관들이 흡수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되면서 하락 추세가 마무리되고 수급 개선에 따른 새로운 상승 파동이 시작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단기적인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구조적인 바닥권에 진입하며 반등을 위한 에너지를 응축하고 있다. 주요 지지선인 6만 9,000달러 선에서 매수세가 확인되고 있는 만큼 선물 시장의 과도한 레버리지 물량이 정리되는 시점에 맞춰 본격적인 가격 회복 국면이 전개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