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 상승/챗GPT 생성 이미지 © |
강력한 공매도 청산 물량을 발판 삼아 71,000달러 저항선을 단숨에 돌파한 비트코인(BTC)이 72,000달러 선 안착을 시도하며 85,000달러를 향한 폭발적인 랠리를 예고한 가운데, 엑스알피(XRP, 리플) 등 주요 알트코인도 뚜렷한 동반 상승세를 연출한다.
3월 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엠파이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중동 전쟁 발발에 따른 자산 도피 심리가 암호화폐 시장으로 쏠리며 가파른 급등세를 탔다. 한국시간 5일 오전 9시 26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6.54% 상승한 72,794.02달러를 기록하며 핵심 저항선을 시원하게 뚫어냈다. 전반적인 시장 심리가 개선되면서 이더리움(ETH)은 7.31% 상승한 2,127.08달러, 솔라나(SOL)는 4.68% 오른 91.22달러, XRP는 5.14% 뛴 1.43달러에 거래되는 등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4.67% 증가한 2조 4,500억 달러 규모로 부풀어 올랐다.
이러한 반등세의 이면에는 파생상품 시장에서 발생한 거대한 숏 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가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지난 며칠 동안 공매도 세력이 가격 상승에 강하게 짓눌리면서 4억 5,000만 달러가 넘는 대규모 청산이 발생했다. 안도 랠리 직전 극단적으로 매도 쪽에 쏠려 있던 시장 구조가 오히려 마켓 메이커들에게는 가격을 조금만 끌어올려도 매도자들을 시장에서 몰아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한 셈이다.
기술적 차트를 보면, 지난 30일간 62,500달러에서 71,000달러 사이의 좁은 박스권에서 지루한 통합 과정을 거친 비트코인은 수주 동안 천장 역할을 해온 71,000달러 수평 저항선을 성공적으로 돌파하며 완전히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매체는 이 구간에 대기하고 있던 대규모 손절매 물량이 터지며 숏 커버링이 폭발한 만큼, 단기적으로 최소 85,000달러까지 약 18%가량의 가파른 랠리가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거침없는 상승세 속에서도 여전히 단기 하방 압력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4시간 차트 기준 비트코인은 주요 지표인 200주기 지수이동평균선 저항을 넘어섰고 상대강도지수도 52를 기록하며 강세장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으나, 암호화폐 공포 탐욕 지수가 극단적 공포 수준인 19에 맴돌고 있는 시장 심리를 고려할 때 62,000달러 부근에서 진입했던 초기 매수자들의 차익 실현 물량이 쏟아질 위험이 상존한다.
성공적인 트레이딩 전략을 위해서는 현재 돌파한 71,000달러 선이 강력한 지지선으로 전환되는지 평균 이상의 거래량을 통해 확인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재테스트 과정에서 70,000달러에서 73,000달러 사이의 매수 신호가 확고히 유지된다면, 84,000달러를 목표가로 삼아 위험 대비 보상 비율 5배에 달하는 매우 매력적인 장기 투자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