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여기’ 터지면 5만 2,500달러 수직낙하…"고래도 못 막는다"

2026-03-20(금) 09:03
비트코인(BTC), 하락, 약세장/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하락, 약세장/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현재 형성 중인 쐐기형 패턴을 하방 돌파할 경우 5만 2,500달러까지 급락할 위험이 있다는 기술적 분석이 제기되었다.

 

3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테크 스트래티지(Tech Charts) 설립자 악셀 키바르(Aksel Kibar)는 최근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이전의 약세 쐐기형 패턴과 유사한 구조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키바르는 현재 패턴의 하단 경계선이 무너지는 것이 5만 2,500달러를 향한 하락 신호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경고는 거시적 전망이나 시장 심리에 의존한 것이 아닌 순수한 기술적 분석에 근거한다. 키바르는 비트코인 가격이 6만 6,000달러 부근의 지지 구조를 상실하면 차트상 하락 경로가 열린다고 설명했다. 키바르는 “차트 신호에 따라 매수했다면 차트 신호에 따라 매도해야 한다”라며 시장 상황이 적절하지 않을 때 관망하는 태도가 자본을 보호하는 핵심적인 위험 관리 도구라고 덧붙였다.

 

분석의 핵심 지표로는 비트코인의 장기 추세 필터인 365일 지수이동평균이 사용되었다. 키바르는 주식 시장의 200일 이동평균선 대신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365일 지수이동평균을 연간 평균 추세의 기준으로 삼는다. 비트코인은 지난 1월 9만 7,000달러 부근에서 저항을 받은 이후 지표 아래에서 바닥을 찾기 위한 다지기 과정을 이어가고 있다.

 

기술적 분석 분야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키바르의 발언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부다비 국립은행 수석 분석가를 역임한 키바르는 비트코인이 쐐기형 패턴 내부를 유지하거나 상방으로 돌파하지 못하고 6만 6,000달러 선을 내준다면 하락 압력이 급격히 거세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7만 259달러 선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7만 4,500달러 저항선 돌파가 강세 전환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기술적 지지선의 붕괴 여부를 주시하며 신중한 자산 배분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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