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총 30조 달러…시바이누도 사상 최고가 도달?

2025-06-30(월) 04:06
시바이누(SHIB)/챗gpt 생성 이미지

▲ 시바이누(SHIB)/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100만 달러에 도달할 경우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이 30조 달러를 넘어서며 시바이누(Shiba Inu, SHIB)도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폭발적 상승이 알트코인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줄 것으로 보고 있다.

 

6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현재가인 10만 7,412달러에서 100만 달러까지 상승하면 약 831%의 상승률을 기록하게 된다. 이는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을 뛰어넘어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규모를 3조 2,900억 달러에서 약 30조 6,300억 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전망은 갤럭시디지털 CEO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BTC Inc.의 브랜든 그린(Brandon Green) 등 주요 인사들의 낙관적 발언에 기반하고 있다. 특히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2028년까지,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은 2030년까지 비트코인 100만 달러 도달을 예측했다.

 

시바이누의 경우 현재 시가총액은 67억 3,000만 달러이며, 이는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0.20% 비중을 차지한다. 비트코인의 상승과 함께 시장 규모가 30조 6,300억 달러로 확대될 경우, SHIB의 시가총액은 약 612억 6,000만 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으며, 이는 토큰 1개당 가격이 0.0001달러에 도달하는 수준이다.

 

시바이누 커뮤니티 내에서는 이미 0.0001달러 도달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포브스는 올해 말까지 시바이누가 0.0001달러를 돌파하고 0.0003달러까지 확장될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애널리스트 유니스 웡(Eunice Wong)은 연내 0.000125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다만 일부 분석기관은 보다 보수적인 전망을 내놨다. 체인질리(Changelly)는 2029년 11월, 텔레가온(Telegaon)은 2027년을 시바이누의 0.0001달러 도달 시점으로 제시하며 시기의 불확실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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