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9만 달러 아래로 밀려나며 10만 달러 돌파 목표와는 멀어졌다. 그러나 숨겨진 강세 다이버전스와 고래들의 매집 움직임이 포착되어 반등 기대감이 되살아나고 있다.
1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7일간 약 6.6% 하락하며 9만 달러 지지선을 이탈했으나 이러한 조정이 새로운 현상은 아니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기술적 분석 결과 12시간 차트에서 가격은 저점을 높이는 반면 상대강도지수(RSI)는 저점을 낮추는 숨겨진 강세 다이버전스가 확인됐다. 이는 매도 압력이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신호로 RSI가 안정화되고 가격이 20일 및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회복한다면 과거 패턴과 유사하게 10% 이상의 급등세가 나타날 수 있다.
온체인 데이터 역시 고래와 장기 보유자들의 강력한 지지를 보여주고 있다. 1,000BTC에서 1만 BTC를 보유한 고래 지갑 수는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감소하지 않고 오히려 소폭 증가하거나 유지되는 추세다. 또한 155일 이상 비트코인을 보유한 장기 보유자 그룹은 최근 하락장에서도 매집량을 62% 늘리며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반면 1년 이상 초장기 보유자들의 매도세가 가격 상승을 가로막는 주요인으로 지목된다. 이들은 1월 14일 2만 5,700BTC를 순매도한 데 이어 20일에는 매도 규모를 6만 8,650BTC까지 늘리며 약세장에서 차익 실현에 나섰다. 초장기 보유자들의 물량 출회가 지속되는 한 본격적인 반등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향한 상승 궤도에 다시 오르기 위해서는 9만 4,390달러와 9만 6,42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고 해당 구간에 안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만약 이 가격대를 회복한다면 이동평균선 지지를 바탕으로 10만 240달러까지 약 12%의 추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반대로 8만 7,830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강세 다이버전스 패턴이 무효화되며 8만 4,350달러까지 하락할 위험이 있다.
결국 비트코인은 기적적인 반전보다는 모멘텀 확인과 주요 이동평균선 회복이라는 기술적 조건 충족이 절실한 상황이다. 초장기 보유자들의 매도 압력이 완화되고 고래들의 지지가 이어진다면 2025년 중반부터 반복되어 온 10만 달러 돌파 시나리오는 여전히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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