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사는 Cryptofolio.dev가 작성한 기사가 아닙니다. 본문의 언론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비트코인, 베어 플래그 패턴 형성…8만 8,000달러 돌파는 언제?

2026-01-28(수) 09:01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달러 약세와 금값 사상 최고치 경신이라는 호재성 거시 경제 환경 속에서도 오히려 하락세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8만 8,000달러 선에 갇혀 있다고 분석했다.

 

1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올해 최고점 대비 10% 하락한 8만 8,000달러 부근에서 횡보하고 있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고공 행진 중인 금과 대조적인 흐름이다. 또, 미국 달러 인덱스가 4년 만에 최저치로 추락했으나 비트코인은 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 가치 급락은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이 80%까지 치솟고 공공 부채가 38조 달러를 넘어서는 등 재정 건전성 우려가 커진 탓이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안전 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해 금 가격을 5,000달러 위로 끌어올렸으며 테더와 중앙은행들은 금 매입을 지속하고 있다. JP모건(JP Morgan) 최고경영자 제이미 다이먼은 미국의 부채 상황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펀드스트랫 공동 창업자 톰 리는 투자자들이 호황을 누리는 금, 은, 주식 시장으로 자금을 옮기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소외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이 작년 10월 900억 달러에서 현재 500억 달러 미만으로 급감한 점을 들며 디레버리징이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톰 리는 역사적으로 귀금속 급등 후 암호화폐 가격 상승이 뒤따랐다며 반등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기술적 분석 지표는 비트코인의 추가 하락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차트는 수직 하락 후 횡보하는 베어 플래그 패턴을 형성 중이며 모든 이동평균선과 일목균형표 구름대 아래에 머물러 있다. 이는 하락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하며 다음 주요 지지선으로는 지난해 11월 저점인 8만 480달러가 지목된다.

 

시장은 향후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결정에 주목하고 있다. 이론적으로 연준이 비둘기파적 태도를 취할 경우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에 강력한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8만 달러 초반대까지의 가격 조정을 거친 후 톰 리의 예측대로 반등세로 돌아설지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