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보그라츠/출처: X © |
6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의 최고경영자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는 비트코인(BTC)이 장기적으로 850% 상승해 1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수용 확대와 미국 달러 약세라는 두 가지 촉매를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
노보그라츠는 슈왑 네트워크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두 가지 지표에 반응한다”며, “첫 번째는 수용(adoption)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접하게 될 것이며, 이러한 확산은 블랙록(BlackRock), 인베스코(Invesco) 등 주요 기관의 참여로 이미 시작됐다”고 밝혔다.
그는 두 번째 이유로 “정부 지출의 증가로 인한 매크로 환경 변화”를 꼽았다. 지속되는 재정 지출 확대는 달러 가치를 약화시키고, 이는 희소 자산인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그는 “금(Gold)은 약 20조 달러의 자산이며, 비트코인은 현재 약 2조 달러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세대 교체와 함께 젊은 세대가 금보다 디지털 자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내다봤다. “워런 버핏은 은퇴했고 찰리 멍거는 세상을 떠났다. 이들은 비트코인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그들의 손주들은 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보그라츠는 비트코인을 “금이나 은처럼 이제는 제도권 매크로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하며, 향후 자산 전환 흐름에서 BTC가 수혜를 볼 것으로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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