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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으로 햄버거 값 받았더니…美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 성장세 역전

2026-02-18(수) 04:02
스테이크 앤 쉐이크, 미국 전역서 비트코인 결제 시작/챗GPT 생성 이미지

▲ 스테이크 앤 쉐이크, 미국 전역서 비트코인 결제 시작/챗GPT 생성 이미지     

 

미국의 유명 패스트푸드 체인 스테이크 앤 쉐이크(Steak ‘n Shake)가 비트코인(Bitcoin, BTC) 결제 시스템 도입 이후 매출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2월 16일(현지시간)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테이크 앤 쉐이크는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한 비트코인 비축 전략이 점포 매출 성장과 재무 구조 개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발표했다. 스테이크 앤 쉐이크는 고객이 비트코인으로 결제한 모든 대금을 법정 화폐로 환전하지 않고 전량 기업의 전략적 예비 자산으로 비축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스테이크 앤 쉐이크의 이러한 전략은 경쟁사인 맥도날드(McDonald’s)나 도미노(Domino’s), 타코벨(Taco Bell)의 성장세를 앞지르는 성과를 냈다. 실제 스테이크 앤 쉐이크의 2025년 2분기 동일 점포 매출 성장률은 11%를 기록했으며 3분기에는 15%까지 상승했다. 회사 측은 X(구 트위터)를 통해 탈중앙화된 비트코인의 힘과 실물 경제의 운영 사업이 성공적으로 결합했다며 비트코인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직원들을 위한 혜택에도 비트코인을 도입하며 인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테이크 앤 쉐이크는 비트코인 보상 서비스 기업 폴드(Fold)와 협력하여 직영점의 시간제 근무자들에게 근로 시간당 0.21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보너스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는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MZ세대와 알파세대 노동자들의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으로 풀이된다.

 

현재 스테이크 앤 쉐이크가 보유한 비트코인 예비 자산 규모는 약 1,5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보유량은 약 161.6BTC로 파악된다. 비트코인 가격 변동에 따라 현재 장부상으로는 약 26%의 미실현 손실을 기록 중인 구간이나 회사 측은 가격 하락에 개의치 않고 비축량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결국 비트코인은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기업의 브랜딩과 매출 증대를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비트코인 결제 대금을 자산화하는 전략이 실제 외식업 점포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점은 향후 다른 소매 기업들의 의사 결정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스테이크 앤 쉐이크가 보여준 과감한 행보는 디지털 자산과 실물 경제의 융합이 가져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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