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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도 못 오르는데…BNB, 나홀로 랠리 질주

2026-01-25(일) 08:01
BNB/챗GPT 생성 이미지

▲ BNB/챗GPT 생성 이미지   

 

BNB가 최근 시장의 하락 압력을 이겨내고 890달러 선에서 강력한 바닥을 형성한 가운데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현물 ETF 승인 신청이라는 대형 호재를 등에 업고 1,000달러 고지 점령을 향한 거침없는 랠리를 예고하고 있다.

 

1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은 지난 1월 23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엔비(BNB) 현물 ETF 출시를 위한 증권신고서(S-1)를 전격 제출했다. 이번 신청이 승인될 경우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 엑스알피(XRP) 등에 이어 그레이스케일의 일곱 번째 가상자산 현물 ETF가 된다. 운용은 델라웨어주에 설립된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 스폰서가 담당하며 나스닥에서 GBNB라는 티커로 거래될 예정이다.

 

그레이스케일의 BNB 현물 ETF는 코인베이스(Coinbase)를 주요 브로커 및 수탁 기관으로 지정했으며 현물 설정 및 환매뿐만 아니라 스테이킹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단순한 가격 차익뿐만 아니라 투자에 따른 추가 수익까지 거둘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앞서 반에크(VanEck)가 BNB 현물 ETF를 신청한 데 이어 그레이스케일까지 가세하면서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BNB의 제도권 금융 표준 편입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1월 24일 기준 BNB 가격은 891달러 부근에서 횡보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기술적 지표인 상대강도지수(Relative Strength Index, RSI)는 44로 중립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oving Average Convergence Divergence, MACD)는 2.1의 양수 값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상승 모멘텀을 시사하고 있다. 비록 MACD 히스토그램이 신호선 아래에 머물러 있지만 매수세가 점진적으로 강화되고 있어 저항선 돌파를 위한 에너지를 응축 중인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8만 9,000달러 선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이더리움 역시 반등에 나서면서 시장 전반의 온기가 BNB로 전이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만약 BNB가 900달러 저항선을 강력하게 뚫어낼 경우 1,000달러라는 심리적 마지노선을 향한 본격적인 가격 발견 단계에 진입할 전망이다. 다만 850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에는 800달러 구역까지 하락 조정이 발생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그레이스케일의 이번 행보는 가상자산 투자 기회를 규제된 방식으로 확대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며 BNB의 실질적인 사용성을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솔라나(Solana, SOL)와 도지코인(Dogecoin, DOGE) 그리고 체인링크(Chainlink, LINK) ETF에 이어 BNB까지 제도권에 진입하면서 시장의 유동성 공급은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물 ETF 승인이라는 대형 이벤트가 임박하면서 BNB는 글로벌 금융 시장의 핵심 자산으로 재평가받는 중대한 변곡점에 서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