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itcoin, BTC)이 1분기 반짝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이더리움(Ethereum, ETH)은 장기 상승 사이클 진입을 예고하고 있으나 엑스알피는 미국 규제 불확실성에 따른 단기 변동성 확대가 우려된다.
1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윌리 우(Willy Woo) 암호화폐 분석가는 비트코인이 1분기에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지만 장기적인 구조는 여전히 약세라고 진단했다. 그는 1월은 평균 4.28% 상승에 그치는 조용한 달이지만 2월과 3월은 역사적으로 각각 13.12%와 12.21%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투자 심리 변화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찰스 에드워즈(Charles Edwards) 카프리올 인베스트먼트(Capriole Investments) 설립자는 비트코인의 최근 움직임이 10만 8,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열었다고 평가했다.
반면, 엑스알피(XRP)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 투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변수로 인해 단기적인 가격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파브 훈달(Pav Hundal) 스위프트엑스(Swyftx) 분석가는 지정학적 긴장 고조나 정치적 충격이 겹칠 경우 XRP 가격이 급격히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술적 분석상 XRP는 50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매수세를 확인했으나 2.39달러 근처인 200일 이동평균선 저항을 뚫지 못하고 있어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확실한 명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더리움은 새로운 다년 사이클에 진입하며 전고점을 향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는 낙관적인 관측이 지배적이다. 매튜 하일랜드(Matthew Hyland) 암호화폐 분석가는 2025년 4분기가 바닥이었다며 다음 사이클 저점은 2029년 2분기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익명의 트레이더 타이탄 오브 크립토(Titan of Crypto) 또한 이더리움의 강세 패턴이 확인될 경우 4,2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는 2026년 말 이더리움 가격 전망치를 7,500달러로 하향 조정했지만 2030년에는 4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하며 장기적인 성장성을 높게 평가했다.
시장 심리는 엇갈린 신호를 보내고 있다. 샌티먼트(Santiment) 데이터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 내 비트코인에 대한 여론은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비관적으로 돌아섰다. 샌티먼트는 이러한 공포와 불확실성이 오히려 비트코인을 10만 달러로 밀어 올리는 연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예측 시장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 참여자들은 비트코인이 1월 말 10만 달러를 돌파할 확률을 54%로 점치고 있으며 연말에는 91%의 확률로 10만 달러 위에 안착할 것으로 예상했다.
결과적으로 1분기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주도 하에 긍정적인 흐름이 기대되지만 XRP를 둘러싼 규제 리스크는 여전히 변수로 남아있다. 투자자들은 2월과 3월의 계절적 강세 요인과 함께 미국 의회의 입법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신중하게 시장에 접근해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