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
중동 전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서도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무너지지 않고 상승 흐름을 유지하면서 시장의 회복 기대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3월 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은 최근 반등 흐름을 이어가며 7만3,000달러 위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장중 주간 최고가였던 7만4,050달러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이더리움(Ethereum, ETH)과 엑스알피(XRP, 리플) 역시 이번 주 상승분을 대부분 지키며 시장 전반의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 확대로 높은 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은 인도양 국제 해역에서 이란 선박 20척 이상을 격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스라엘은 이란 수도 테헤란에 대한 공격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이란은 걸프 지역 주요 석유 시설과 물류 거점을 공격하며 전쟁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쟁 긴장 속에서도 암호화폐 시장은 예상보다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토요일 저점인 6만3,030달러에서 현재까지 약 15% 이상 상승했으며, ETH와 XRP 역시 이번 주 상승분 대부분을 유지하고 있다. 동시에 투자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10에서 22로 상승하며 극단적 공포 국면에서 점진적인 회복 조짐을 나타냈다.
기술적 지표도 단기 상승 흐름을 지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7만 달러 핵심 지지선을 돌파한 이후 단기적으로 완만한 상승 편향을 보이고 있으며, 일봉 기준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가 신호선 위에서 상승하고 히스토그램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상대강도지수(RSI) 역시 57 수준에서 상승 방향을 유지하고 있어 단기 반등 연장 가능성을 시사한다. 시장에서는 RSI가 추가 상승할 경우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위치한 7만4,400달러 돌파 가능성도 거론된다.
ETH는 현재 2,200달러 저항선 부근에서 거래되며 반등 흐름을 시험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상승 편향을 유지하고 있지만 가격은 여전히 50일·100일·200일 EMA가 위치한 2,290~2,927달러 구간 아래에 머물러 있다. 한편 XRP는 토요일 저점 1.27달러에서 반등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1.41달러 지지선을 유지하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RSI가 49 수준에서 하락 압력이 완화되고 있고 MACD 역시 신호선 위에서 상승 흐름을 보여 추가 반등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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