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사는 Cryptofolio.dev가 작성한 기사가 아닙니다. 본문의 언론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비트마인, 이더리움 2,000달러 문턱서 ‘통 큰 베팅’…6만 1,000ETH 매집

2026-03-10(화) 09:03
이더리움(ETH)/AI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AI 생성 이미지

펀드스트랫(Fundstrat)의 공동 창업자인 톰 리(Tom Lee)가 이끄는 비트마인(Bitmine)이 이더리움 2,000달러 돌파를 앞둔 시점에 6만 1,000개에 달하는 대규모 물량을 매집했다.

 

3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마인은 최근 시장의 변동성을 틈타 이더리움(Ethereum, ETH)을 대량으로 사들였다. 비트마인이 이번에 확보한 물량은 약 6만 1,000ETH이다. 특히, 이번 매집은 이더리움 가격이 주요 저항선인 2,000달러를 가시권에 둔 시점에서 이루어진 공격적인 행보이다. 분석가들은 월스트리트의 대표적인 강세론자인 리가 이더리움의 저평가 국면이 종료되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더리움은 최근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1,800달러 지지선을 견고하게 유지하며 상승 동력을 축적해 왔다. 비트마인의 이번 대규모 매집은 기관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의 기술적 가치와 생태계 확장성에 여전히 높은 점수를 주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2,000달러라는 심리적 고지를 앞두고 대량의 매수 주문이 체결되었다는 점은 해당 가격대가 새로운 지지선으로 굳어질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이다.

 

온체인 데이터는 비트마인뿐만 아니라 다른 대형 고래 투자자들도 유사한 가격대에서 이더리움 보유량을 늘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거래소의 이더리움 잔고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발생한 이번 매집은 시장의 유통 물량 부족 현상을 심화시켜 가격 상승 압력을 가중시킨다. 시장에서는 리의 이번 결정이 개인 투자자들의 포모(FOMO) 심리를 자극해 단기적인 가격 폭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리는 이전부터 이더리움이 비트코인(Bitcoin, BTC) 대비 상대적인 수익률 면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는 주장을 지속해 왔다.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가능성과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통한 효율성 개선이 투자 매력을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비트마인의 대규모 자금 유입은 단순한 투기를 넘어 이더리움이 제도권 금융 자산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가상자산 시장은 이번 주 발표될 주요 경제 지표와 함께 비트마인의 추가 매수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이더리움이 2,000달러 안착에 성공할 상황에는 2,500달러를 향한 새로운 상승 사이클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투자자들은 리가 이끄는 비트마인의 포트폴리오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며 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