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은 왜 떨어지는 시장에서도 비트코인 샀나

2026-03-22(일) 09:03
블랙록 비트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 블랙록 비트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

 

블랙록이 단 5일 만에 약 2억 달러 규모 비트코인을 순매수하며, 단기 자금 이탈 속에서도 기관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신호를 보냈다.

 

3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는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약 1억 9,06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순유입 형태로 확보했다. 주 초반에는 3월 16일 1억 3,940만 달러, 17일 1억 6,930만 달러가 유입되며 강한 매수세가 나타났다.

 

그러나 주 후반 들어 흐름은 급변했다. 3월 18일 3,390만 달러, 19일 3,830만 달러, 20일 4,590만 달러가 각각 유출되며 3일 연속 자금 이탈이 발생했다. 그럼에도 초반 대규모 유입 덕분에 주간 기준으로는 순매수 흐름이 유지됐다.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 전반도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주 초반에는 각각 약 2억 달러 수준의 순유입이 발생했지만, 이후 3월 18일 1억 6,350만 달러, 19일 9,020만 달러, 20일 5,200만 달러 순유출로 전환됐다. 이는 기관 자금이 여전히 유입되고 있으나 단기 가격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이더리움 현물 ETF는 더 뚜렷한 약세를 보였다. 블랙록의 이더리움 ETF는 3월 17일 8,170만 달러 유입에도 불구하고 19일 1억 230만 달러, 20일 3,150만 달러 유출이 발생하며 주간 기준 약 6,000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는 비트코인 대비 기관 수요가 상대적으로 약한 흐름을 보여준다.

 

이 같은 자금 흐름은 기관 투자자들이 여전히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기사 작성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약 6만 8,780달러, 이더리움은 약 2,080달러에서 거래되며 시장 전반은 약세로 한 주를 마무리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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