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itcoin, BTC)이 6만 7,000달러 부근에서 극도로 좁은 박스권을 형성하며 강력한 변동성을 동반한 돌파를 준비하는 응축 단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의 2월 2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6만 6,643달러 선에서 가격 다지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마치 팽팽하게 당겨진 스프링처럼 에너지를 압축하고 있는 과정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거래 범위가 좁아질수록 향후 발생할 가격 움직임의 강도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방향성이 결정될 결정적 분곡점을 주시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Bernstein)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이전 최고점인 12만 6,000달러에서 조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2026년 목표가를 15만 달러로 유지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번스타인은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의 자금 유출이 제한적이라는 점과 RGB 통합 및 강력한 검증 계층 도입 등 비트코인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사실을 근거로 들었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단순한 가격 흐름을 넘어 자산의 기초 체력을 강화하는 핵심 요인이 되고 있다.
거시 경제 환경은 다소 부정적인 신호를 보내며 시장의 압박을 키우고 있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주택 판매 지표가 8.4%나 급락하며 2022년 2월 이후 최악의 수치를 기록했고 원자재 시장 전반이 약세를 보이면서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다. 이러한 매크로 지표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6만 7,000달러 선을 사수하며 버티고 있는 점은 매수 대기 자금이 매도 물량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기술적 분석 관점에서 비트코인의 투심 지수는 현재 중립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섣부른 예측보다는 확실한 돌파가 확인될 때까지 기다릴 것을 권고하고 있다. 현재의 가격 압착 구간은 대규모 청산이나 급격한 반등을 유도할 수 있는 구간이며 주문서상의 매수세와 매도세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형국이다. 특히 일목균형표상 구름대 내부에서의 움직임은 시장의 불확실성을 대변하며 거래량 확대를 동반한 이탈이 발생할 때까지는 관망세가 우세할 전망이다.
비트코인이 6만 7,000달러라는 심리적 지지선을 바탕으로 하방 압력을 견뎌내고 있는 상황에서 다가오는 거시 경제 발표는 가격 방향을 결정지을 마지막 퍼즐 조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프라 개선과 기관의 견고한 수요가 하방을 지지하는 가운데 기술적 압착이 해소되는 시점에 비트코인은 다시 한번 10만 달러 고지 탈환을 위한 본격적인 랠리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현재의 지루한 박스권은 거대한 도약을 앞둔 필수적인 에너지 비축 과정으로 평가받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