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XRP(리플) © |
6월 2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엑스알피(XRP, 리플)과 카르다노(Cardano, ADA)는 모두 향후 수년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백만장자를 만들 만큼의 수익을 낼 수 있는 가능성은 XRP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다.
현재 XRP 가격은 약 2.19달러로, 백만 달러를 만들려면 약 100배 상승이 필요하다. 이를 달성하려면 시가총액은 약 11조 달러에 도달해야 한다.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수치지만, XRP는 실제 수요 기반과 제도권 자본과의 연결이라는 강점을 지닌다. XRP 원장(XRPL)은 하루 510만 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하며, 기존 금융망보다 효율적인 송금 네트워크로 기능하고 있다.
반면 카르다노는 하루 평균 5만 건 수준의 거래량에 그치고 있다. 분산금융(DeFi), 실사용 수요 등 확장성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용자 기반이 미약한 상황이며, 이는 장기 성장을 제약하는 요인이 된다.
XRP는 또 현실 세계 자산(Real World Asset, RWA) 토큰화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XRPL은 현재 약 1억 6,000만 달러 상당의 채권·국채 등을 토큰화해 운용 중이다. 이 시장은 2033년까지 18조 9,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XRP의 상승 여력에 실질적 기반이 되고 있다.
기술 개발에서도 XRP는 앞서 있다. 리플(Ripple)은 최근 개발자 컨퍼런스를 통해 KYC(고객확인) 기능이 내장된 신원 계층 프로토콜을 공개하며 기관 채택을 위한 인프라를 강화했다. 반면 카르다노의 레이어2 솔루션 ‘하이드라(Hydra)’는 여전히 버그 수정 단계에 머물고 있으며, 일평균 수수료 수익도 8,000달러 이하에 불과하다.
요약하면 XRP는 이미 수익을 창출하며 제도권 수요를 충족시키는 단계에 도달해 있다. 카르다노는 기술 개발은 활발하지만 실사용 사례가 부족해, 아직은 투자 논리를 현실로 증명하지 못한 상태다. 장기 복리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라면, 현재로선 XRP가 더 신뢰할 수 있는 선택지라는 평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