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RLUSD, 바이낸스(Binance)/챗GPT 생성 이미지 |
바이낸스 상장을 앞둔 리플(Ripple)의 스테이블코인 RLUSD가 글로벌 결제 전략의 분기점에 올랐다.
1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리플은 자사 스테이블코인 RLUSD가 1월 26일부터 바이낸스 현물 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출시 초기에는 이더리움(Ethereum)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XRP 레저(XRP Ledger) 통합은 이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낸스는 RLUSD에 대해 USDT와 XRP 두 개의 거래 페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상장 이전부터 입금을 시작할 수 있으며, 상장과 동시에 무수수료 거래 캠페인도 진행된다. 바이낸스는 “출시를 기념해 RLUSD와 USDT, RLUSD와 U 페어에 대해 수수료 면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RLUSD는 이미 시가총액 13억달러를 넘기며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기관과 파트너 채택이 이어지며 시장 신뢰도가 높아졌고, 세계 최대 거래소 중 하나인 바이낸스 상장은 추가 유동성 유입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리플은 “멀티체인 상장은 XRPL과 이더리움 생태계 모두에서 접근성을 높이며, 실물 결제와 온체인 유동성, 크로스 네트워크 상호운용성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규제권 채택도 이어지고 있다. RLUSD는 아부다비 금융서비스청의 공식 법정화폐 기준 코인으로 승인됐고, 아프리카에서는 치퍼 캐시(Chipper Cash)를 통해 결제 인프라에 채택됐다. 두바이 금융서비스청 라이선스도 확보하며, 바레인 기반 핀테크 베이(Fintech Bay)와 함께 걸프 지역 확장을 진행 중이다.
기관 시장 공략도 본격화됐다. 리플은 LMAX 그룹(LMAX Group)에 1억 5,000만달러를 투자했고, 해당 그룹은 기관 외환 거래 인프라에 RLUSD를 활용할 예정이다. 바이비트(Bybit) 상장에 이어 바이낸스까지 입성하면서, RLUSD는 리플의 글로벌 결제 전략 핵심 축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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