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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가상자산, 투기 끝…금융 인프라로 굳어진다"

2026-01-16(금) 05:01
가상자산/챗GPT 생성 이미지

▲ 가상자산/챗GPT 생성 이미지  

 

가상자산 시장이 극심한 가격 변동성 속에서도 제도적 정비와 대형 은행의 시장 진입이라는 강력한 구조적 성장을 이뤄내며 단순한 투기 자산을 넘어 글로벌 금융의 핵심 인프라로 안착하고 있다.

 

1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이낸스 리서치(Binance Research)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25년 가상자산 가격이 큰 폭으로 등락했으나 그 이면에서는 사용자 접근성 증가와 규제 확립 등 산업을 지탱하는 구조적 기둥들이 더욱 견고해졌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은 지난 4월 7만 6,000달러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10월에는 12만 6,000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바이낸스는 가격 움직임을 제외하더라도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와 유럽의 가상자산 규제안(MiCA) 등 법적 기틀이 마련되면서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결제 인프라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스테이블코인은 가상자산 시장의 기본 교환 매개체를 넘어 국경 간 결제와 핀테크 분야에서 실질적인 결제 수단으로 진화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스테이블코인이 신규 투자자들이 가상자산 시장에 진입할 때 느끼는 가격 변동성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주는 동시에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효율적인 자금 전송 경로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가상자산 현물 ETF와 같은 규제된 투자 상품의 구조가 다변화되면서 기관 투자자들이 시장에 진입하는 가장 선호하는 경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상장 기업과 대형 은행의 가상자산 채택 역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 2025년 한 해 동안 190개 이상의 상장 기업이 가상자산 재무 전략을 도입하며 비트코인을 대차대조표에 자산으로 편입했다. 특히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와 JP모건(JP Morgan) 그리고 BNY 멜론(BNY Mellon), 웰스 파고(Wells Fargo), 씨티뱅크(Citibank) 등 미국의 5대 대형 은행들이 비트코인 담보 대출 상품을 출시하거나 시범 운영하기 시작하며 가상자산 금융의 주류화를 이끌고 있다.

 

이러한 금융 상품을 통해 고객은 보유한 비트코인을 장기 보유하면서도 현금을 빌려 쓸 수 있어 세금 부담을 피하는 동시에 자산의 가치 상승을 누릴 수 있다. 바이낸스는 기관급 수탁 서비스와 규제 준수 프레임워크의 통합이 주류 금융권과 가상자산의 결합을 알리는 중대한 이정표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온체인 활동 측면에서도 지난 6월 활성 주소 수가 3억 개를 돌파하는 등 전 세계적인 사용자 참여가 꾸준히 이어졌으며 연말에는 약 2억 3,000만 개 수준에서 안정적인 기반을 형성했다.

 

가상자산 네트워크의 보안성과 신뢰도 또한 역대 최고 수준을 경신하며 생태계의 기초 체력을 입증했다. 채굴자들의 지속적인 투자 덕분에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가 성장했으며 채굴 난이도는 전년 대비 36% 상승하며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다. 가격 변동성이라는 표면적인 현상 뒤에 숨겨진 이러한 기술적 성숙과 제도권의 적극적인 수용은 가상자산 시장이 2026년에도 지속 가능한 성장 가도를 달릴 수 있는 강력한 토대가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