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이낸스에 뜬 리플 스테이블코인, 침체된 XRP 가격 부활시킬까/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
리플(XRP)이 야심 차게 내놓은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인 리플 USD(RLUSD)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 공식 상장되며 글로벌 결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번 상장으로 사용자들은 우선 이더리움(ETH) 네트워크를 통해 거래할 수 있으며, 조만간 엑스알피 레저(XRPL) 통합까지 지원될 예정이라 리플 생태계 확장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1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RLUSD 상장과 동시에 엑스알피(XRP)/RLUSD 및 RLUSD/테더(USDT) 거래 페어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또한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 마진 기능을 통해 레버리지 거래에 RLUSD를 활용할 수 있으며, 바이낸스는 향후 며칠 내로 자사의 언(Earn) 상품에도 해당 스테이블코인을 추가해 사용자들에게 이자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리플 팀은 이번 상장이 단순한 거래 지원을 넘어 RLUSD를 기업급 결제 자산으로 포지셔닝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했다. 이더리움과 엑스알피 레저를 아우르는 멀티체인 지원을 통해 개인 및 기관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대폭 높이고, 실물 경제 결제와 온체인 유동성을 대규모로 연결하는 핵심 상호운용성 인프라로 자리 잡겠다는 전략이다.
신뢰도 확보를 위한 강력한 규제 준수 체계도 주목받고 있다. RLUSD는 뉴욕 금융감독청(NYDFS)의 인가를 받은 신탁 회사를 통해 발행되며, 미국 달러 예치금과 단기 미국 국채, 그리고 현금성 자산으로 1대 1 비율로 완벽하게 담보된다. 여기에 더해 리플은 통화감독청(OCC)으로부터 조건부 승인까지 획득하며 주 및 연방 차원의 이중 감독을 통한 높은 안정성을 확보했다.
최근 RLUSD의 시가총액은 기관 중심의 탈중앙화 금융(DeFi) 채택 증가에 힘입어 13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바이낸스 상장을 통해 거래소 유동성이 더욱 깊어지고 활용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RLUSD는 온체인 결제와 토큰화된 금융 시장에서 테더 등 기존 강자들과 경쟁할 수 있는 유력한 인프라 요소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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