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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은 이미 나왔다"…XRP, 8개월 하락 마침표 찍나?

2026-03-31(화) 09:03
XRP(리플)

▲ XRP

 

엑스알피(XRP)가 8개월간 지속된 하락 추세의 끝자락에서 강력한 바닥 신호를 보내며 강세론자들의 1.30달러 지지선 사수 작전이 긴박하게 전개되고 있다.

 

3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XRP는 현재 1.35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다수의 기술적 지표가 시장 사이클의 바닥에 도달했음을 시사하고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XRP가 향후 몇 주 동안 1.27달러에서 1.30달러 사이의 핵심 지지 구간을 성공적으로 방어할 상황에는 추가 급락을 막고 새로운 상승 국면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주요 기술적 지표인 주간 상대강도지수는 지난 3월 2일 과매도 구간인 29까지 하락한 뒤 현재 34 수준으로 회복하며 하락세의 둔화를 보여주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또한 역대 최저치까지 떨어진 이후 강세 크로스 발생을 눈앞에 두고 있어 과거 2022년과 2024년 중반에 관측되었던 74%에서 230% 규모의 가격 랠리가 재현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분석가 아서(Arthur)는 주간 차트상 상대강도지수가 수년 만에 최저 수준에 도달한 점을 근거로 현재가 장기적인 축적 단계이자 바닥 신호라고 평가하였다.

 

비트코인(Bitcoin, BTC) 대비 상대적 가치를 나타내는 XRP와 비트코인 비율 역시 장기 횡보 구간의 최하단에서 안정화되는 추세다. 분석가 크립토인사이트UK(Cryptoinsightuk)는 2022년 7월 상대강도지수가 과매도 상태였을 때가 XRP의 정확한 바닥이었음을 상기시키며 비트코인 대비 안정적인 흐름이 구간 바닥에서의 회복 가능성을 증명한다고 분석하였다. 실제 지난 2025년 6월 유사한 수준에서 바닥을 다진 이후 XRP는 3.66달러까지 92% 급등하며 수년 만의 최고치를 경신한 전례가 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Glassnode)의 비용 기준 분포 열지도를 확인하면 약 5억 XRP가 1.30달러 부근에서 매집된 것으로 나타나 해당 구간의 지지력이 매우 공고함을 입증하고 있다. 분석가 이그랙 크립토(Egrag Crypto)는 1.30달러를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할 민감한 지점으로 지목하며 해당 지지선이 붕괴될 상황에는 1.15달러에 위치한 200주 이동평균선까지 후퇴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였다. 만약 1.12달러에서 1.15달러 사이의 수요 구역마저 무너지면 가격은 베어 플래그의 목표가인 0.80달러까지 급락할 수 있다.

 

대형 투자자인 고래들의 매집 행보와 거래소 밖으로의 대규모 물량 유출은 장기적인 강세 관점을 뒷받침하는 핵심 근거로 평가받는다. 매수 세력이 1.27달러에서 1.30달러 지지선을 수호하며 가격을 1.61달러 저항선 위로 끌어올린다면 시장의 주도권은 다시 강세론자들에게 완전히 넘어가게 된다. XRP 시장은 현재 8개월간의 하락 구조를 탈피하고 새로운 가격 형성 사이클을 준비하는 중대한 기술적 분수령에 위치해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