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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Z세대 "은행보다는 코인"…베이비붐 세대와 신뢰 격차 5배

2026-01-22(목) 03:01
암호화폐, 은행, Z세대, 베이비붐/챗GPT 생성 이미지

▲ 암호화폐, 은행, Z세대, 베이비붐/챗GPT 생성 이미지

1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OKX가 2026년 1월 미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암호화폐 플랫폼 신뢰도가 베이비붐 세대보다 약 5배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Z세대의 40%, 밀레니얼 세대의 41%가 10점 만점 기준 6점 이상 높은 신뢰도를 부여한 반면, 베이비붐 세대에서 같은 응답은 9%에 그쳤다.

 

전통 금융에 대한 신뢰 격차는 더욱 극명하다. 베이비붐 세대의 74%는 은행 등 기존 금융기관에 높은 신뢰를 보였지만,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 가운데 은행에 낮은 신뢰를 준 비율은 각각 22%, 21%에 달했다. 오케이엑스 글로벌 매니징 파트너 하이더 라피크(Haider Rafique)는 “젊은 세대에게 전통 금융은 부모 세대의 유산처럼 느껴진다”며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한 세대는 자연스럽게 디지털 자산 경제에 익숙하다”고 말했다.

 

신뢰도 변화의 방향도 세대별로 갈렸다. 1년 전과 비교해 암호화폐 신뢰가 높아졌다고 답한 비율은 Z세대 36%, 밀레니얼 세대 34%였다. 베이비붐 세대에서는 6%에 불과했고, 49%는 변화가 없다고 답했다. 라피크는 “젊은 세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보를 얻고, 실제 사용 경험을 통해 신뢰를 스스로 검증한다”며 “디지털 자산에서 신뢰는 반복된 원활한 거래 경험을 통해 쌓인다”고 설명했다.

 

행동으로도 차이가 드러난다. 올해 암호화폐 거래를 늘릴 계획이라고 답한 비율은 Z세대 40%, 밀레니얼 세대 36%로, 베이비붐 세대 11%의 약 네 배에 달했다. 신뢰의 기준도 달랐다. Z세대, 밀레니얼 세대, X세대는 플랫폼 보안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고, 베이비붐 세대는 규제와 법적 보호를 최우선 기준으로 제시했다.

 

미래 금융에 대한 인식 차이도 뚜렷했다. 암호화폐가 장기적으로 전통 금융을 대체하거나 경쟁할 것이라고 본 비율은 Z세대 52%, 밀레니얼 세대 50%였다. 베이비붐 세대에서는 28%에 그쳤고, 71%는 은행 중심 금융이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답했다. 라피크는 “젊은 세대는 암호화폐를 자산 형성의 새로운 통로로 인식한다”며 “세대별 신뢰 격차는 암호화폐 확산의 방향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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