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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Z들 "코인 잘 아는 이성이 매력적"..데이트 비용도 가상자산으로

2026-02-13(금) 04:02
가상자산 거래, 발런타인 데이/챗GPT 생성 이미지

▲ 가상자산 거래, 발런타인 데이/챗GPT 생성 이미지

현대 연애 시장에서 경제 지식과 암호화폐 이해도가 상대의 호감도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며 이른바 금융 문해력이 새로운 매력 지표로 자리 잡고 있다.

 

2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 OKX가 미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6%가 개인 금융 지식을 갖춘 상대에게 더 큰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은 층에서 이러한 경향이 뚜렷해 Z세대의 76%와 밀레니얼 세대의 75%가 금융 문해력을 파트너의 중요한 매력 포인트로 꼽았다.

 

경제적 불확실성을 겪어온 젊은 세대에게 금융 역량은 단순히 부를 과시하는 수단이 아니라 삶의 기초적인 생존 능력으로 인식되고 있다. 밀레니얼 여성과 Z세대 남성의 77%가 상대의 경제 지식을 우선순위에 두었으며, 이는 시장 변화에 적응하고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안정성의 새로운 기준으로 평가하기 시작했음을 시사한다.

 

디지털 자산에 대한 이해도 역시 호감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남성의 5~55%, 여성의 49%가 암호화폐와 디지털 지갑에 대한 지식이 상대를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고 답했다. 밀레니얼 세대 66%와 Z세대 65%가 동일한 답변을 했다. 반면, 같은 답변을 한 베이비부머 세대는 37%에 그쳐 세대 간 뚜렷한 시각 차이를 보였다.

 

암호화폐를 직접 보유하는 것보다 해당 기술을 이해하고 있는 점이 더 높은 점수를 받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응답자의 64%는 상대의 암호화폐 보유 여부에 중립적인 태도를 보였으나 지식 수준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암호화폐를 받는 것에 대해서는 미국인의 21%가 설렘을 느낀다고 답했으며, 밀레니얼 세대 34%와 Z세대 남성 39% 사이에서 호응도가 가장 높았다.

 

실제 데이트 비용을 암호화폐로 결제하는 비중은 전체의 5% 수준으로 아직 낮지만 Z세대의 경우 13%가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Z세대의 37%는 결제 인프라 부족을 주요 장애물로 꼽았으며, 이는 암호화폐 결제 수요가 없는 것이 아니라 접근성 문제임을 나타낸다. 미래 연애 시장에서는 단순한 자산 보유보다 금융 도구를 능숙하게 다루는 지적 능력이 상대를 사로잡는 강력한 무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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