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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침체 확률 37%…암호화폐 시장 ‘위험 신호’ 켜졌다

2026-03-30(월) 08:03
미국 경기침체 확률 37%…암호화폐 시장 ‘위험 신호’ 본격화/ai 생성 이미지

▲ 미국 경기침체 확률 37%…암호화폐 시장 ‘위험 신호’ 본격화/ai 생성 이미지

암호화폐 예측 시장이 미국 경기 침체 가능성을 빠르게 반영하며 투자 심리에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

 

3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탈중앙 예측시장 미리아드(Myriad) 기반 플랫폼에서 2026년 미국 경기 침체 확률은 현재 37% 수준으로 반영되고 있다. 이는 ‘침체 발생’에 베팅하는 계약 가격이 0.37달러에 형성된 데 따른 것으로, 반대로 침체를 피할 확률은 63%로 해석된다.

 

해당 계약은 약 91만 6,000달러 규모의 거래량을 기록했으며, 2027년 1월 31일 미국 국립경제연구소(NBER)의 공식 선언 또는 2개 분기 연속 GDP 감소 여부를 기준으로 결과가 확정된다. 침체 확률은 2월 말 20%대 초중반에서 3월 들어 약 15%p 급등해 한때 45%를 넘어서기도 했다.

 

이 같은 상승 배경에는 중동 지정학 리스크가 자리하고 있다. 특히 이란 관련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상회하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커졌고,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자극하며 경기 둔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실물 경제 지표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2026년 2월 실업률은 4.4%를 기록했고,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약 21만 건 수준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2025년 4분기 GDP 성장률은 연율 기준 1.4%였지만, 최근 들어 성장 모멘텀이 둔화되는 신호도 감지되고 있다.

 

월가 주요 기관들도 경기 침체 가능성을 상향 조정하는 분위기다. 골드만삭스는 침체 확률을 30%로 제시했고,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48.6%까지 높이며 에너지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경우 50%를 넘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향후 고용 지표와 2026년 1분기 GDP 발표가 시장의 기대를 다시 조정할 핵심 변수로 주목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