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매수 엔진 가동"…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매집 시스템 공개

2026-03-16(월) 10:03
스트래티지(Strategy),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 스트래티지(Strategy),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가상자산 시장의 거물 스트래티지(Strategy)가 비트코인(Bitcoin, BTC) 매집을 위해 가동한 무한 동력 시스템이 전통 금융권의 상식을 파괴하며 시장의 판도를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3월 15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무제한으로 사들이는 충격적인 방식을 공개했다. 스트래티지는 현재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와 코인베이스(Coinbase), 블랙록(BlackRock)에 이어 전 세계 비트코인 보유 순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트래티지는 최근 일주일 동안에만 전체 보유량의 5%를 추가로 매집하며 시장의 강력한 매수 압력을 주도하고 있다.

 

스트래티지의 자금 조달 핵심은 시장의 유동성을 직접 흡수하는 방식에 있다. 스트래티지는 새로운 보통주인 MSTR과 우선주인 STRC 등을 발행하여 매주 수십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한다. 발행된 주식을 시장 가격으로 판매하고 해당 수익금으로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하는 구조다. 주주 가치가 약 10% 희석됨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가격 상승이 해당 가치를 상쇄하며 기업 가치는 오히려 폭등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오를수록 스트래티지의 주식 발행 능력은 더욱 강화된다”라고 데이비스는 설명했다.

 

무한 현금 복사 버그로 불리는 시스템은 비트코인 수익률과 자본 비용의 차이를 이용한다. 회사는 주식을 찍어내 비트코인을 사고 고수익 우선주 투자자들에게 연 11.5%의 분배금을 지급한다. 비트코인의 연간 복합 성장률이 회사의 자본 비용인 13%보다 높게 유지되는 한 해당 시스템은 멈추지 않고 가동된다. 투자자들은 자산 가치 상승에 환호하며 더 많은 주식을 구매하고 회사는 다시 비트코인을 사들이는 선순환 고리가 형성된 셈이다.

 

비트코인의 성장이 지속된다면 스트래티지는 올해 최대 90만BTC를 추가로 확보하며 보유량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15만 달러에서 20만 달러에 도달할 경우 스트래티지의 주가는 현재보다 10배 이상 오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영구적인 매수세가 시장의 매도 물량을 압도하며 비트코인 가격의 하방을 견고하게 지지하고 있다. 성공 여부는 비트코인이 과거의 성장세를 유지하며 시장의 합리적인 가격 평가를 지속적으로 받아낼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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