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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럼프 싸움에도…도지코인 차트는 ‘상승 예고’

2025-07-02(수) 07:07
머스크, 트럼프, 도지코인(DOGE)/챗GPT 생성 이미지

▲ 머스크, 트럼프, 도지코인(DOGE)/챗GPT 생성 이미지

도지코인(DOGE)이 6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강력한 기술적 반등 신호인 ‘쌍바닥(double-bottom)’ 패턴이 형성되며 최대 132% 상승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7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coin)은 최근 일일 차트상에서 쌍바닥 패턴을 완성했다. 이 패턴은 0.1445달러에서 두 번의 지지를 형성했으며, 저항선 역할을 하는 넥라인은 0.2596달러에 위치한다. 이론적인 상승 목표치는 0.3753달러로, 현재가인 0.1595달러 대비 약 132%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은 현재 240억 달러, 일일 거래량은 8억 1,500만 달러로, 전일 대비 13% 증가했다. 이처럼 거래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기술적 반등 신호가 함께 나타나면서, 단기 상승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반면, 상승 시나리오가 무효화되는 경우도 있다. 가격이 0.1445달러 아래로 하락할 경우, 하방 압력이 강화되며 0.10달러 수준까지 밀릴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는 패턴의 실패로 간주되며, 강세장이 아닌 약세장이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기술적 전망은 최근 일론 머스크(Elon Musk)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간의 공개적인 갈등과는 별개로 제시됐다. 머스크가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에 반발하고, 트럼프가 스페이스X 예산 삭감을 언급했지만, 이 논쟁은 도지코인 가격에 뚜렷한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 실제로 머스크가 정부 효율성 부서(DOGE) 수장을 맡았던 사실도 가격에는 큰 반향을 일으키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도지코인은 최근 몇 달간 대부분의 암호화폐와 마찬가지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기술적 관점에서는 강한 반등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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