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플 CEO 갈링하우스,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
엑스알피(XRP, 리플)가 리플(Ripple) 최고경영자의 미국 주요 규제 자문 위원회 합류 소식과 기관 투자자들의 노출 확대에 힘입어 8% 이상 급등하며 강력한 상승 돌파 신호를 보내고 있다.
2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닷컴뉴스에 따르면, 엑스알피는 지난 24시간 동안 8.09% 상승한 1.52609달러에 거래되며 장중 1.54240달러의 고점을 기록했다. 1.40달러대 중반에서 횡보하던 가격은 14일 및 21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인 1.48840달러와 1.47127달러의 탄탄한 지지를 받으며 확연한 상승 돌파 국면에 진입했다.
이번 랠리의 핵심 동력은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최고경영자의 규제 리더십 확보에서 비롯됐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지난 12일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 정책을 자문하는 35인 혁신 자문 위원회에 갈링하우스를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최근 열린 커뮤니티 행사에서 엑스알피를 리플 전략의 북극성(North Star)이라 칭하며 2026년이 암호화폐 시장의 결정적인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관 투자자들의 움직임과 생태계 확장도 강세에 불을 지피고 있다.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Goldman Sachs)가 1억 5,200만 달러 규모의 엑스알피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기관의 신뢰를 입증했다. 또한 바이낸스(Binance)가 엑스알피 원장(XRPL)에 알엘유에스디(RLUSD) 스테이블코인을 통합하면서 해당 코인의 시가총액은 단숨에 15억 달러로 뛰어올랐다.
기술적 지표들 역시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가리키고 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양의 히스토그램을 그리며 지속적인 강세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다만 상대강도지수(RSI)가 81.87을 기록하며 확실한 과매수 영역에 진입해 있어, 추가적인 상승 전에 단기적인 숨 고르기가 필요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시장 전문가들은 엑스알피가 단기 이동평균선이 형성한 1.47달러에서 1.48달러 지지 구간을 지켜낸다면 장중 고점인 1.54240달러를 넘어 추가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반면 상대강도지수(RSI)가 하락 반전하거나 모멘텀이 약화될 경우 다음 방향성이 잡히기 전까지 볼린저 밴드 중간선 부근으로의 일시적 후퇴 가능성도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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