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엑스알피(XRP), 스위프트(SWIFT), 전통 금융, 국제 결제/챗GPT 생성 이미지 |
리플(Ripple)이 글로벌 기업 결제 전문 기업인 컨베라(Convera)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기관용 결제망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3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리플은 세계 최대 독립 기업 결제 기업 컨베라와 전략적 협력을 시작했다. 이번 협력은 리플의 스테이블코인인 RLUSD를 활용해 기관 투자자와 기업들이 국경 간 결제를 더 빠르고 저렴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컨베라는 연간 2,000억 달러 이상의 거래를 처리하는 거대 결제 기업으로 리플의 기술력을 결합해 차세대 금융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리플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엑스알피(XRP) 레저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발행되는 RLUSD의 실질적인 사용 사례를 확보했다. RLUSD는 미국 달러와 1대 1로 연동되며 매월 독립적인 감사를 통해 투명성을 보장하는 스테이블코인이다. 컨베라는 자사 결제 엔진에 리플의 결제 솔루션을 통합해 수일이 걸리던 해외 송금 시간을 실시간 수준으로 단축하고 수수료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출 예정이다. 리플 최고경영자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기관급 스테이블코인이 미래 금융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기관 투자자들은 규제를 준수하는 리플의 결제망을 통해 가상자산의 변동성 위험을 피하면서 블록체인 기술의 효율성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컨베라가 보유한 광범위한 고객 네트워크는 RLUSD가 시장에 안착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샌티먼트(Santiment)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발표 이후 리플 생태계 내 대형 투자자들의 활동 지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결제 혁신이 리플의 기업 가치를 재평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명확해진 가상자산 규제 환경은 리플이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수 있는 토대가 되었다. 리플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 등의 법적 기틀 안에서 기관용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며 전통 금융권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컨베라와의 협력은 단순한 결제망 확장을 넘어 전 세계 금융 기관이 스테이블코인을 비즈니스 도구로 채택하게 만드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플은 컨베라를 시작으로 다양한 글로벌 결제 파트너를 추가 확보해 RLUSD 생태계를 전방위로 넓혀갈 방침이다. 안정적인 기술력과 규제 준수를 바탕으로 국경 간 송금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리플의 전략은 2분기부터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날 전망이다. 리플과 컨베라가 주도하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망은 전 세계 기업 금융 시장의 효율성을 높이는 중대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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