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플 © |
엑스알피(XRP, 리플)가 영국 핵심 금융 라이선스를 확보하며 글로벌 금융 시스템 편입 가능성을 높였지만, 중동 전쟁발 시장 불안 속에서 단기적으로 2.5달러 돌파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리플(Ripple)은 최근 영국에서 전자화폐기관(EMI, Electronic Money Institution)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금융감독청(FCA)으로부터 암호자산 등록도 승인받았다. 이로써 리플은 영국 금융 시스템 내에서 공식적인 결제 및 자산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며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확장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다만 이러한 규제 성과에도 XRP 가격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XRP는 주말 동안 약 0.2% 상승에 그치며 여전히 약세 흐름 속에서 거래됐다. 매체는 최근 글로벌 시장이 이스라엘·이란·미국 간 충돌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를 소화하는 과정에 있어 주요 호재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중동 지역 갈등이 확대되면서 시장 자금이 위험 자산에서 빠져나가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리플 입장에서는 지정학적 변수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리플은 중동 여러 국가와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역 본부도 두바이에 위치해 있다. 현재 분쟁으로 인해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바레인 등 일부 지역에서 무역 차질이 발생하고 있어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기관 자금이 위험 자산에서 안전 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는 만큼 단기간에 XRP가 2.5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은 이번 분쟁이 약 4~6주 동안 이어질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 역시 3월과 4월 동안 높은 변동성을 겪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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