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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스테이블코인 RLUSD, 시총 44위 도약…약세장 속 나홀로 질주

2026-02-06(금) 04:02
RLUSD, 바이낸스(Binance)/챗GPT 생성 이미지

▲ RLUSD, 바이낸스(Binance)/챗GPT 생성 이미지   

 

리플(Ripple)이 발행한 스테이블코인 RLUSD가 출시 이후 처음으로 암호화폐 시가총액 순위 50위권에 진입하며 이더리움 클래식을 제치는 등 시장 내 존재감을 급격히 키우고 있다.

 

2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 랩스(Ripple Labs)의 스테이블코인 RLUSD(Ripple USD)는 유통량이 14억 9,300만 달러를 넘어서며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순위 4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출시 초기 여러 차례의 도전 끝에 달성한 쾌거로, RLUSD는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 NEAR), 아스타(Aster), 인터넷 컴퓨터(Internet Computer) 등 쟁쟁한 알트코인들을 제치고 상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이번 순위 상승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불어닥친 약세장 속에서 이루어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7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고 이더리움(Ethereum, ETH)이 8.25% 하락하는 등 주요 자산들이 고전하는 사이, 투자자들이 안전 자산인 스테이블코인으로 피신하면서 RLUSD에 대한 수요가 상대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리플은 RLUSD의 생태계 확장을 위해 바이낸스(Binance) 상장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리플 랩스는 자사의 주요 비즈니스 모델에 RLUSD를 핵심 유동성 공급원으로 통합하고 있으며, 이러한 전략은 시장의 매도세 속에서도 온체인 거래량을 69%나 급증시키는 성과로 이어졌다.

 

다만 전문가들은 현재의 순위 상승이 시장 하락에 따른 반사이익 측면이 강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향후 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설 경우 RLUSD의 순위가 다시 조정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스테이블코인의 특성상 변동성이 큰 자산들이 반등할 때 시가총액 순위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상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RLUSD가 단기간 내에 15억 달러에 육박하는 시가총액을 달성하고 주요 거래소와 통합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점은 리플 생태계의 실질적인 확장을 의미하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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