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처: @Xfinancebull X |
결제 네트워크를 넘어 기관 금융 인프라로 확장하려는 리플의 새로운 전략이 공개되면서 엑스알피(XRP, 리플)의 역할이 크게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3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리플은 최근 공개한 화이트페이퍼에서 기관 거래 인프라 구축을 위한 ‘디지털 프라임 브로커’ 모델을 제시했다. 해당 모델은 XRP 레저(XRPL)를 기반으로 기관 투자자들이 가상자산 시장에 더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모델에서는 프라임 브로커가 브로커와 마켓메이커에게 온체인 신용 라인을 제공해 표준 순결제 주기 이전에도 유동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XRPL은 이러한 구조에서 조기 결제를 지원하며, 결제 비용과 자금 조달 비용을 투명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리플은 설명했다.
또한 XRP 레저에는 기관 거래를 위한 ‘퍼미션드 DEX’가 활성화됐다. 이 시스템은 네트워크에서 거래 가능한 참여자를 제한하는 인증 기능을 제공해 규제 환경에서도 거래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KYC와 AML 기준을 충족하면서 기관 투자자들이 블록체인 기반 거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리플은 지난해 프라임 브로커리지 플랫폼 히든 로드(Hidden Road)를 인수해 현재 리플 프라임(Ripple Prime) 인프라를 구축한 상태다. 이 플랫폼은 기관 고객에게 브로커리지, 청산, 자금 조달 기능을 제공하는 멀티자산 거래 인프라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 리플은 리플 프라임 고객들에게 코인베이스 파생상품(Coinbase Derivatives)을 통한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도 제공하기 시작했다. 해당 상품에는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 XRP, 솔라나(Solana, SOL) 선물 계약이 포함된다. 이 계약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규제를 받으며 24시간 거래가 가능하다. 기사 작성 시점 기준 XRP 가격은 약 1.36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